당진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워크숍 개최
당진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워크숍 개최
- 읍면동 복지허브화 정책 맞춰협력체계 구축 -
 


당진시와 당진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중앙정부의 읍면동 복지허브화 추진에 발맞춰 지난 29일 당진시종합복지타운 대강당에서 읍면동보장협의체 위원과 담당 공무원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역복지, 주민의 힘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날 워크숍은 읍면동 복지 허브화 정책에 따라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복지자원의 발굴 및 연계‧지원 업무에 있어 읍면동 보장협의체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간 보다 긴밀한 협조와 유대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이뤄졌다.

이날 워크숍의 특강을 맡은 강위원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 상임이사는 찾아가는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읍면동 복지 허브화 정책에 맞춰 맞춤형 복지팀이 읍면동에 설치되면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과 기능이 더욱 중요해 졌음을 설명했다.

또한 그는 “지역별 복지사업 추진 성과는 주민의 의지와 읍면동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역량에 따라 읍면동 별 성과가 다르게 나타날 것”이라며 “지역주민과 연계한 지역 맞춤형 복지사업 추진이 성공의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현재 지방정부의 복지한계성을 마을 공동체의 대안으로 해결하기 위해 강위원 이사 본인이 설립한 ‘여민동락’ 마을공동체 사업의 실천 과정도 소개해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당진시는 보건복지부의 읍면동 복지 허브화 정책에 따라 당진2동과 송악읍 2개 지역에 권역별 맞춤형 복지팀을 설치했으며, 2017년에는 5개 지역을 추가로 설치해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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