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컨설팅 받고 매출액 껑충
경영컨설팅 받고 매출액 껑충
- 당진시, 외식업 경영컨설팅 지원 매출액 최대 40% 증가 -

당진시가 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내 외식업소를 대상으로 추진한 경영컨설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시에 따르면 종업원 수가 5명 미만이고, 영업기간이 1년 이상 된 관내 10개 외식업소를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컨설팅을 실시한 결과 참여업소 3곳의 매출이 최대 40%까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개 업소도 매출이 컨설팅 전보다 20%가량 상승했으며, 10% 이상 증가한 곳도 3곳이나 있었다.

참여업소들은 이번 컨설팅 중 경영개선에 도움을 준 프로그램으로 신 메뉴개발 지원과 업소 상황에 따른 맞춤 진단 및 경영전략 코칭을 꼽았다.

특히 눈에 띄는 색감과 예쁜 글씨체의 조합으로 보는 이로 하여금 궁금증과 호감을 갖게 하는 POP 광고기법과 온라인 홍보기법 중 하나인 바이럴 마케팅을 활용한 홍보전략이 가장 큰 도움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컨설팅 중간에 업소대표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가위원회를 열고 컨설팅 추진상황에 대해 수시로 점검하고 개선점을 찾아 반영한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시 관계자는 “컨설팅과 병행해 인테리어도 개선하고 메뉴 개발까지 원스톱으로 도움을 준 점이 참여 업소의 매출 향상에 도움이 된 것 같다”며 “소상공인들이 지역경제를 바치는 기둥인 만큼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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