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희망 2017 나눔 캠페인 본격 스타트
당진시, 희망 2017 나눔 캠페인 본격 스타트
- 2일 개막식 갖고 연말연시 집중모금 돌입 -
 


당진시는 지난 2일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개막식을 갖고 희망 2017 나눔 캠페인에 본격 돌입했다.

올해 시의 희망 2017 나눔 캠페인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당진시복지재단과 함께 지난달 21일부터 오는 2017년 1월 31일까지 집중 모금을 통해 진행 중이다.

2일 열린 개막식에서는 가수 정해진과 금채안, 당진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과 함께 지난해 모금 유공자 표창과 당진 관내 기관‧단체장들의 사랑나눔 메시지 전달이 이어졌다.

특히 3부 행사로 진행된 성금전달식에는 기업인과 지역시민단체뿐만 아니라 어린이부터 칠순을 넘긴 어르신까지 당진시민들의 성금기부가 줄을 이었다.

시는 이번 개막식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관내 기업체와 공공기관, 각종 사회단체를 비롯해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자율적 모금 참여를 적극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1일 발표한 김홍장 시장의 담화문을 시청 홈페이지와 복지시설 및 관공서, 마을단위 게시판에 게시하고 관내 기업체 등을 중심으로 서한문도 추가로 발송할 예정이다.

집중모금 기간 동안 기부에 동참하고 싶은 시민은 시청 민원실과 각 읍‧면‧동사무소에 설치된 모금함에 직접 기부하거나 통화 1건 당 2,000원이 자동 모금되는 ARS전화(☎060-700-1122) 모금과 금융기관 ‘사랑의 모금’계좌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한 경우에는 관련법 규정에 따라 근로자는 종합소득산출세액에서 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기업의 경우 법인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서광건설산업과 한돈협회 등 올해도 변함없이 많은 기업과 기관, 단체에서 기부에 동참해 주고 계시다”며 “각 읍면동별로 구성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기부해 주신 소중한 성금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의 올해 목표 모금액은 7억 원이며, 최근 3년 간 모금액은 ▲2013년 9억2,454만 원 ▲2014년 10억8,309만 원 ▲2015년 12억7,166만 원으로 3년 연속 목표 모금액을 초과달성했다.

기타 2017 희망 나눔 캠페인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당진시청 사회복지과(☎041-350-3660~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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