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문화재단, 문학 출판사업 선정작 선보인다
당진문화재단, 문학 출판사업 선정작 선보인다
- 이달 10일 문예의전당서 출판기념회 개최 -

당진문화재단이 ‘2016 이 시대의 당진 문학인’과 ‘2016 당진 올해의 문학인’, ‘소외예술장르활성화지원작’, ‘당진문학40년사’, ‘한권으로 읽는 당진문화유산’ 등 올해 추진한 문학 출판사업 선정작 6종의 출판기념회를 이달 10일 오후 2시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 로비에서 개최한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공모와 추천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작가의 작품집 출판과 당진문화재단이 직접 발간한 당진예술총서 발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6 이 시대의 당진 문학인 출판사업’은 지역에서 활동 중인 원로문인의 작품집 출간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만60세 이상의 작가 중 등단 이후 당진 문학계에서 25년 이상 활동경력이 있는 작가를 대상으로 선정한다.

올해의 경우 이 시대의 당진 문학인에는 김규환(1946년생) 시인과 홍윤표(1950년생) 시인이 선정돼 두 시인의 작품집이 발간됐다.

또한 ‘2016 올해의 문학인 출판사업’에는 정재석(1947년생) 시인이 선정됐으며, ‘소외예술장르활성화지원작’에는 남송 채규선 한시집(漢時集)이 선정됐다.

특히 당진문화재단에서 이번에 처음으로 발간하는 ‘당진예술총서Ⅰ「당진문학40년사」’와 ‘당진예술총서 Ⅱ 「한권으로 읽는 당진문화유산」’은 당진예술사를 서술하기 위한 토대이자 당진문학을 체계화 할 수 있는 토대로 평가받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10일 열리는 출판기념회는 당진문화재단의 문학 출판사업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리”라며 “많은 시민께서 함께 하셔서 당진 문학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토대가 될 수 있도록 격려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