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첫 꼭지 당진어학당
희망의 첫 꼭지 당진어학당
 


당진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장순미)에서는 지난 6일 결혼이민자들의 한국어 의사 소통 능력 향상과 문화의 이해를 돕기 위한 한국어교육 개강식을 결혼이민자와 집합교육 강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느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결혼이민자에게 희망의 첫 꼭지가 될 한국어 교육(당진어학당)은 기초반부터 TOPIK(토픽)반까지 수준별로 체계적인 학습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이수자들에게는 귀화신청과 국적취득 시 인센티브가 주워진다.

센터는 올해 한국어교육외에 방문교육과 다문화가족통합교육, 취업연계지원, 자조모임, 개인∙가족 상담, 멘토∙멘티사업, 이중언어가족환경조성사업등을 운영한다.

이 날 심병섭 당진부시장은 “다문화가족이 가진 다양한 가능성이 열매를 맺어, 우리사회가 보다 성숙하고 건강한 사회로 발전할 수 있음을 느낀다”며 우리 가슴속에 희망을 품고 다문화사회의 밝은 내일을 향해 우리 모두가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한국어교육 과정을 이수한 전체 256명의 수강생 중 14명이 한국어능력 자격을 취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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