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소상공인 위한 종합계획 수립한다
당진시, 소상공인 위한 종합계획 수립한다
- 소상공인과의 열린 대화의 날 개최, 건의사항 반영 -
 


당진시는 지난 3일 김홍장 시장 주재로 시청 소회의실에서 ‘소상공인과의 열린 대화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대화의 날 행사는 국내외 경기불황과 내수침체로 지역경제의 근간이 되는 당진지역 1만여 명의 자영업 종사자들이 경영의 어려움을 호소함에 따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시장상인회 및 소상공인 분야별 대표 27명이 참석해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전 지원을 위한 지원시책 마련을 비롯한 다양한 의견을 쏟아냈다.

시는 이날 건의된 사항에 대해 관련부서 검토를 거쳐 늦어도 이달 중순까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서민경제 활성화 종합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이후 관련 부서별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뒤 건의사항과 애로사항 중 예산반영이 필요한 사업은 예산편성 절차를 거쳐 부서별로 소상공인 지원에 나선다.

김홍장 시장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소상공인과의 열린 대화의 날을 가질 예정이며, 서민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부서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추진상황도 모니터링할 것”이라며 “당진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4년 12월 기준 당진지역 소상공인수는 9,467개소로 전체 1만1,240개 사업장의 84.2%를 차지하고 있다.

시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소상공인 특례보증자금 지원과 창업 및 경영개선 교육, 착한가격업소 지정 및 활성화 사업, 전통시장 소액대출 등 다양한 지원시책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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