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라 청춘! 당진시 학자금 대출 이자지원
힘내라 청춘! 당진시 학자금 대출 이자지원
- 6월 1일부터 한 달 간 접수 -

 
지난 4월 20일 한국장학재단과 공동으로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지원 사업을 추진키로 협약을 맺은 당진시가 오는 6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 간 신청자를 모집한다.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대상은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학자금 대출을 받은 당진지역 대학생으로, 이들에게는 신청 접수학기부터 졸업 시까지 대출 잔액의 이자 전액이 지원된다.

이자지원은 매년 7월과 12월 두 차례 씩 한국장학재단 대출금 상환계좌인 학생 개인별 계좌로 이자금액을 입금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신청자격은 2017년 5월 29일 기준 직계존속이 당진시 관내에 주민등록 주소를 1년 이상 둔 전국대학생으로,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2016년 2학기부터 학자금을 대출을 받은 소득 8분위 이하에 해당하는 휴학생 포함 지역 대학생이다.

단 해당 요건을 충족하더라도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기업체 등 다른 기관으로부터 장학금 또는 학자금 이자 전액을 지원받고 있거나 직계존속이 당진시 외 지역으로 전출한 경우에는 이자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자지원 신청은 당진시청 홈페이지의 접수 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와 우편 및 방문접수 모두 가능하며, 제출서류는 신청서와 1년 이상 주소변동사항이 포함된 주민등록초본과 가족관계증명서다.

선정결과는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오는 7월 말 당진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된다.

시 관계자는 “비싼 등록금과 학비 대출 이자로 학생들이 마음껏 공부에만 집중할 수 없는 환경이 매우 안타깝다”며 “학자금 대출 이자지원으로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이 조금이나마 줄어들고 나아가 근본적인 해결방안도 중앙정부와 대학차원에서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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