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의 주인공은 "나야 나"
[청소년들의 당진시 정책 프로듀스]
지난 7월, 당진시 신평면 중·고등학생 100명이 학교 강당에 모였습니다.
신평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지역 학생들이 생각하는 신평면의 미래를 듣고자 마련한 자리입니다.
"우리 신평면을 어떠헥 하면 더 예쁘게 만들 수 있을까? 고민해보고 싶어서 왔어요."
"우리 의견이 앞으로 시의 정책이나 여러가지 제도로 반영될 수 있다고 하는데 저도 같이 제안하고 싶어서요."
이날 토론회는 참여와 시민의식, 관광과 놀거리,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생활환경과 자연 총 6개 분과로 나뉘어 진행되었습니다. 본격적으로 토론이 시작되자, 아이들은 먼저 그림으로 자신의 의견을 정리하고 표현합니다. <학생들이 느끼는 신평면의 현재> 분야별로 다양한 의견이 제안된 이후 약 1시간 30분에 걸쳐 토론 결과가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각 분과에 모아진 대표적인 제안입니다.
<표> 참고
그리고 투표수에 따라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사업이 우선순위로 추려졌습니다.
<표> 참고
[인터뷰]
"친구들도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구나 … 서로의 이야기를 듣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되었어요."
"계속 관심을 갖고 건의를 해야하고, 제가 어른이 되었을 때 아이들의 의견을 고려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이날 제안된 아이들의 의견은 주민자치위원회를 통해 시에 전달되었고, 현재 각 부서별로 실현 가능 여부를 구체적으로 검토 중에 있습니다. 특히, 첫 번째 사업 「청소년 문화의 집」은 '2018년 충청남도 도민공모사업'에 신청하여 현재 심사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오는 19일, 당진종합운동장 트레이닝 센터에서 청소년 정책콘서트가 개최될 예정입니다.
당진시가 청소년들의 제안을 담아 2018년 시책구상에 반영한다는 방침입니다. 행복한 당진 프로듀싱에 동참하는 우리 친구들! 청소년들의 생각과 바람이 정책으로 반영되는 과정을 함께 지켜봐주세요.
당진의 주인공은 시민 여러분입니다.
당진시 프로듀싱, 각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를 통해 동참해보세요!
[크레딧] 당진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