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을 기다린 만남
D-day 2018. 6. 16.(토)
"자 이제 진짜 며칠 안 남았습니다. 부스 디자인해 보실 분"
이곳에 계신 분들은 오는 16일(토)에 열리는 파머스 마켓에 출점하는 농부입니다.
이들이 이곳에 모인 이유는 밭에서 농사짓고, 도매상에게 파는 것 만이 아니라 소비자들과 직접 마주하며 자신들의 삶과 정성이 담긴 농산물을 소개하기 위해서 입니다.
'어떻게 하면 계속 오고 싶은 시장을 만들 수 있을가? 우리의 이야기를 전할 수 있을끼?'
그들은 특별한 시장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모여 매주 목요일마다 머리를 맞대었고, 짬을 내어 전국의 활기찬 시장을 찾아다녔습니다.
상품엄선, 디스플레이, 손님맞이, 판매하는 연습은 물론 소비자를 위한 추억만들기 체험 프로그램까지
농부들은 그 과정을 통해 경쟁자를 넘어 서로를 알아가고 응원하는 협력자가 되었고 생명을 길러내는 농부로서 자신의 가치를 다시금 깨닫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달려온, 기다린 지난 100일간의 여정
농부가 만드는 농부시장 "파머스 마켓"
마트에서는 볼 수 없는 것들을 가득 안고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 일시 : 2018. 6.16.(토) 이른10시부터 ~ 늦은 5시까지
- 장소 :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일원
- 즐길거리 : 보물찾기, 모험놀이터, 농부시장 네이밍 공모전, 야채 스탬프, 시장놀이
- 더 멋지게 즐기는 법 : 장바구니, 개인 수저와 식기, 텀블러 챙기기, 농부시장 SNS로 소통하기(@dangjinfarmersmarket) , 돗자리 챙기기, 카드결제가 어려워요! 현금 챙기기
크레딧 당진시청
[취내노트 /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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