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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의 역사 문화 랜드마크 "면천읍성의 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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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0-05-06
조회 : 563
역사적인 의미와 소중한 문화유산이 있는
면천읍성의 복원 후 변화에 큰 기대를 해봅니다
연이은 휴일로 시작된 5월 가정의 달입니다.
가족들과 함께 찾아가 보는 당진 가볼 만한 곳으로 요즘 핫한 당진의 면천읍성을 추천합니다.
뉴스를 보는데 당진의 면천읍성 복원 사업에 대하여 이야기하네요.
면천읍성 내 객사 시설에 대한 위치와 규모가 확인되었다는 소식입니다.
면천읍성은 충청남도 기념물 제91호로 당진시 면천면 군자길 3의 일원에 위치해 있습니다.
세종 21년인 1439년에 면천지역 행정중심지의 보호와 왜구의 침입에 대비하기 위해 쌓은 평지읍성입니다.
조선 후기까지 면천의 군사 및 행정중심지 기능을 수행한 것으로 보이며 특히 조선 초기 해안지역 읍성 연구에 귀중한 자료이자 문화유산입니다.
면천읍성의 성벽은 자연석을 잘 다듬어 쌓았는데 외부는 돌로 쌓았고 내부는 돌을 채운 후 흙으로 덮어 쌓았습니다.
왜구의 공격을 막기 쉽게 옹성 형태로 구성되어 있는 면천읍성의 남문입니다.
옹성은 성문을 보호하고 성을 튼튼히 지키기 위하여 큰 성문 밖에 원형이나 방형으로 쌓은 작은 성을 말합니다.
원기루의 누각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2009년 이후 시작한 면천읍성 복원 정비 사업으로 원기루 등 누각을 비롯한 남문의 여러 시설물을 지금의 모습으로 정비하였습니다.
당진의 역사 문화 랜드마크인 면천읍성은 복원을 위한 발굴조사 진행 중입니다.
이곳은 구 면천 초등학교가 있던 자리인데 초등학교는 이전을 하였습니다.
면천읍성 남동치성 및 추정객사 발굴조사 중 객사 시설의 위치와 규모가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객사 발굴 조사를 통해 객사는 동서방향의 일자형 건물로 길이 40m, 폭 10m임이 확인되었습니다.
객사는 지방관아 건물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건물 중 하나로 중앙에 위치한 정청을 중심으로 서익헌, 동익헌이 확인되었고 동익헌에는 아궁이의 흔적도 있다고 합니다.
정청은 임금의 전패를 모셔 놓는 곳이고 익헌은 중앙관리나 사신을 모시는 곳입니다.
다시 복원될 객사의 모습이 기대됩니다.
면천읍성 서남치성 및 서벽구간 성벽 복원공사가 진행 중인 곳입니다. 2019년 12월부터 시작하여 2021년 2월에 완성될 예정이네요.
치성은 성의 구조물의 일부로 성벽의 바깥으로 덧붙여서 쌓은 벽을 말합니다.
면천읍성 성안마을에 복원된 장청입니다.
2017년 발굴조사를 통해 확인된 유구와 각종 자료를 참고하여 2018년 장청을 다시 복원하였습니다.
장청은 각 군아와 감영에 딸린 장교가 직무를 처리하던 청사입니다.
이렇게 복원되어 우리에게 보일 면천읍성내의 모습이 궁금해집니다.
면천에는 미술관, 책방, 잡화점 등 다양한 문화공간들이 생기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 되었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서남치성 복원이 완료되고 객사 그리고 동벽 복원이 진행되면 다양한 볼거리의 면천읍성이 될 것 같습니다.
역사적인 의미와 소중한 문화유산이 있는 면천읍성의 복원 후 변화에 큰 기대를 해봅니다.
당진의 역사 문화 랜드마크인 "면천읍성"
가정의 달인 5월에 면천으로 가족 나들이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