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택트 시대에 발맞춘 문화공연은 어떨까요? (feat. 치맥 콘서트)
치맥과 함께 즐기는
방구석 콘서트?


안녕하세요? 당진시 소셜미디어 서포터즈 '잭왕' 입니다.

요즘 문화공연이나 여가생활하기가 참 쉽지가 않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당진시에서는, 시민들을 위해 발 벗고 헌신하는 단체 및 기관들이 있어서 언택트(Untact) 시대에 발맞춘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당진 생활음악협회의 '금요음악회'와 당진문화 재단의 갤러리앳홈 이 있습니다.
또한, 한국예총 당진지회에서 최근 진행한 코로나'GAYO_가요'콘서트, 원당 통기타 클럽의 마음 방역 힐링콘서트 등이 있습니다.

당진에서는 가장 최장수 음악회로 소개된 '금요음악회'는 (사) 한국생활음악협회 당진지부에서 12년째 개최하고 있으며, 해마다 당진문예의 전당 야외공연장에서 오후 7시 30분부터 다양한 문화예술인들의 공연을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음악회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행사로서 6년 전부터 '치맥 콘서트'라는 이름으로 당일 관람객들에게 치킨을 나눠주는 축제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올해 코로나19가 종식할 기미가 보이지 않아, 야외에서 개최되던 콘서트를 온라인으로 전환하여 후원사인 지역 정보 애플리케이션인 당진애의 SNS_페이스북을 통해 현장을 실시간 생중계하여 시민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또한, 당진문화 재단에서는 문예의 전당 온라인 감상 프로젝트인 '갤러리 앳 홈'을 진행하여 전시관을 찾기 힘들어하는 시민들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유튜브를 통해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해당 사업의 인치수 담당자는 "'갤러리 앳 홈'은 2020년 4월 ~ 12월 동안 진행되는 사업으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국가방역 지침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으로 인해 문화예술계(시각분야)의 침체 및 정상적 문화활동이 불가한 사회적 분위기에 발맞춰 집에서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한 온라인 콘텐츠 제작 프로젝트입니다.

전시를 관람하지 못한 관람객의 아쉬움을 본 영상 제작 사업으로 많은 부분 해소가 되었으며, 이와 더불어 전시를 관람한 관람객들 역시 더 깊이 있는 전시 이해와 폭넓은 예술성을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본 사업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또한, 지역 작가 전시의 경우 지역민들에 국한되어 관람이 이루어진 반면 다양한 콘텐츠의 영상을 온라인에 배포함으로 인해 지역성과 관계없이 시공간을 넘어서 다양한 층의 잠재적 관람객을 확보하는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보았습니다."라고 전해주셨습니다.

 
 
 

특별히, 이번 코로나19로 모든 방청객들의 희망사항이었던 야외공연이 두 차례나 연기되고 결국 무관중 온라인 중계로 결정 난 '치맥 콘서트'의 경우, 당진애와 당진시 지속 가능발전협의회의 페이스북과 당진문화 재단의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되었습니다.
 
 
 

온라인 시청자들을 통해 치킨을 나눠주며, 방청 독려와 캠페인을 병행하는 등 새로운 시도라는 평가와 함께, 모두가 코로나19의 빠른 종식을 염원하며 이러한 양질의 공연들을 하루속히 야외에서 볼 수 있기를 희망하는 모습이 역력했습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이미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뿐만 아니라 기업체들까지 휘청거리고 있습니다.
또한, 문화예술계까지 영향을 주며 많은 예술인들이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는 시점입니다.

 
 
 


비록 비대면 서비스 시대, 타인과의 거리가 멀어지고 삭막해져가고 있는 사회상 속에서 우리들의 마음만큼은 더욱 가까워지고, 온라인을 통한 IT 강국의 면모와 시민문화 융성 및 발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