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당진

어린이 교통공원에서 즐겁게 안전을 배워요!

교통안전에 대한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을 겁니다.  

하지만 실생활에서 아이들에게 체험적으로 알려주기는 안전상의 이유로 쉽지 않은대요. 

당진에는 안전하고 즐겁게 교통안전에 대해서 알려줄 수 있는 곳이 있어서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당진시 종합운동장 안쪽에 위치한 어린이 교통공원입니다. 




 

이곳은 교통안전 교육을 위해 실제 도로와 같은 모양으로 세팅된

어린이 교통공원입니다. 

각종 신호등과 표지판을 보고 연습해 볼 수 있어서

저희 가족도 아이와 함께 이곳을 자주 이용하는데요. 



 


요즘 평일에 예약을 하면 개인으로도

프로그램 체험이 가능하다고 해서 미리 예약 후 방문해 보았습니다.

체험을 신청하면 선생님께서 아이와 함께 직접 체험을 진행해 주세요.





실내체험전시장

 


[사실 사무실에 들어가면서 형식적인 영상교육이겠구나 했는데 세상에나 웬걸요.!!

그런 생각 한 저 반성합니다.]  

​

실내체험전시장은 생각보다 큰 규모로 아이들에 체계적으로

교통안전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게 되어있어요. 

밖에 세팅된 도로보다 더 구체적인 가상적 상황을 제시해서 안전을 배울 수 있도록 해요.




 





안전하게 건너요.


화면과 횡단보도, 신호등을 이용해서 횡단보도를 건널 때 무작정 신호등만 보는 것이 아니라 

왼쪽에 자동차가 실제로 오는 화면이 나오면서

아이들이 자동차가 완전히 멈추면 건너는 것을 배울 수 있어요.

아이에게 그동안 신호만 보면 잘하겠지 했는데

차와 신호를 동시에 점검하는 걸 아이는 어려워하더라구요.

여러 번 저와 연습하면서 여기 오길 정말 잘했다고 느꼈어요.



 




안전하게 타고 내려요

어린이집 버스에서 왜 반드시 안전벨트를 해야하는지는 물론이고  

출발하는 차량의 상황을 직접 체험하게 해서  

안전벨트의 중요성을 아이에게 각인시켜주는 곳이었어요.

​

또 혹시나 차량에 혼자 남게 될 경우 클락션을 울려서

존재를 알리는 훈련도 함께 배울 수 있었습니다. 

또 차량 뒤편에는 사각지대에 대한 위험을 알려주는 공간도 있어서

아이가 심각한 표정으로 듣더라고요 ^^



 


나를 보호해요, 눈으로 보고 말해요.

자전거나 킥보드를 사용할 때 안전하게 나를 지키는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어요. 

직접 타면서 배우니까 훨씬 몰입을 잘하기도 하고 퀴즈도 풀 수 있어서 재미있어해요. 

또 다양한 교통 표지판이 어떤 뜻인지 배워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3D 입체 상영관

3D 안경을 쓰고 보는 영상을 통해서 위험할 수 있는 상황을 알려줘요





어린이 교통공원

 



실내 체험이 끝나면 이번에는 교통안전과 표지판을 정말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시간인데요.

항상 궁금했던 이 터널 공간에 ^^ 바로 엄청난 안전교육 시설이 있었습니다.



 


도로에서의 교통 교육은 전동차를 타고 진행을 해서 아이의 흥미가 매우 높았던 교육인데요.

흥미가 높다 보니 교통신호나 도로 표지판 등에 대해

적극적이고 민감한 반응을 이끌어내기 좋았던 것 같아요.

전동차를 이용하는 교육엔 선생님들이 1:1로 함께 진행을 하시기 때문에

안심하고 교육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 주의 :  전동차(장난감)를 혼자서 타는 게 아니라

1:1로 받게 되는 교통안전교육이므로 아이들에게 미리 설명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

이곳은 어린이집과 같이 단체 교육도 하시지만

요즘은 코로나로 소수 인원의 교육도 진행하신다고 해요. 

평일 오전 10시 - 오후 4시에 미리 전화로 예약을 하시면

이용하실 수 있다고 하니 꼭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삼선산이나 왜목 가는 길에 있으니 그전에 체험 한 번 해보시고

당진 여행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연락처 : 041-352-8334


교통공원
충청남도 당진시 고대면 진관리 5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