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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의 시작과 함께 찾아왔던 불볕더위는 잠시 주춤했다가는 7월 말을 행해가며 이어집니다. 오락가락하던 장마가 끝나며 당분간 계속될 듯하네요.
더위에 지친 날이면 가까운 물놀이장을 찾아보세요. 당진에서는 왜목마을해수욕장, 난지도 해수욕장이 개장한 데 이어 총 6곳의 물놀이 시설이 운영됩니다. 그중 물놀이장과 바닥분수가 동시 운영되는 한마음공원을 찾아보았습니다.
한마음근린공원은 당진시 읍내동에 위치한 도심 속 휴식처입니다. 대단위 아파트 단지와, 상점가가 밀집하였으며 풋살장, 배드민턴장 체육시설도 함께합니다. 상점가, 아파트 단지, 체육시설 등 사통팔달 진입로가 연결되고 많은 나무와 꽃이 식재된 산책로도 이어집니다.
녹음이 짙어진 산책로는 약 15분여 산책을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공원 2~3바퀴를 간단하게 걸어도 좋고, 주변 체육시설과 연계하면 조금 더 넓게 즐길 수도 있습니다. 물놀이장은 산책로와 체육시설 사이로 위치하였습니다.
초록 풍경 너머로 물놀이장이 건너다보입니다.
한마음공원 어린이물놀이장
운영 기간 2025년 7월 10일 ~ 8월 25일
운영시간 10:00~17:00 ( 1일 7회 50분 가동 10분 휴식)
( 매주 화요일, 우천 시 휴무)
한마음공원 어린이물놀이장은 7월 10일 개장하여 8월 25일까지입니다. 화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무이며 10시~ 오후 5시까지로 운영시간도 넉넉합니다.
여름은 더우면 더운 대로 비가 오는 날이면 높은 습도로 불쾌지수가 높아집니다. 그러한 날이면 시원한 물에 풍덩 뛰어들고 싶어지는데요. 동네 물놀이장이 최고이네요.
한마음공원 물놀이장은 폭신한 촉감의 우레탄 바닥과 조합 물놀이대로 구성되었습니다. 길게 이어지는 미끄럼틀이 연결되는 2개의 조합놀이대는 워터 바스켓, 물총, 아치형 터널 등이 쉼 없이 물을 뿜어냅니다.
크고 작은 2종류의 워터 바스켓은 순간순간 물 폭탄을 만들고 물총과 아치형 터널은 쉼 없이 분수를 형성합니다.
한마음 근린공원 물놀이 시설 이용안내
음용 금지, 외출용 신발 금지 ( 물놀이용 신발 착용), 염소 소독에 따른 의복 탈색 주의
음식물, 이물질, 반입금지, 애완동물 반입금지, 뛰거나 과도한 장난 금지
물놀이장 주변으로는 데크 쉼터가 조성되어 해 가림막도 설치되었습니다. 주변의 나무와 연계되어 그늘이 형성됩니다. 물놀이를 즐기는 아이들은 물론이요 함께한 어른들도 시원한 쉼터가 됩니다.
물놀이장이 운영되는 안전요원이 상주하며 안전을 도모하고 불상사를 대비하여 비상약품도 준비되었습니다.
물놀이장의 최대 수심은 30cm입니다. 아이들의 무릎 아래 정도로 유아부터 초등생까지 안전하게 즐기게 됩니다.
미끄럼틀, 바닥분수, 물 폭탄, 미세 분수까지 다양한 기능으로 아이들은 더욱 신나는 물놀이가 되었습니다.
한마음 근린공원은 물놀이장과 함께 바닥분수도 운영되었습니다. 바닥분수는 7월 10일 개장하여 9월 5일까지로 조금 더 길게 운영되네요. 11시, 12시, 13시, 14시, 15시. 16시 1일 6회 각 30분입니다. 물놀이장과 동일하게 매주 화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무입니다.
다이아몬드 형태를 형성한 바닥분수는 물줄기가 높았다 낮았다를 반복하며 물기둥을 형성합니다. 물놀이장과는 또 다른 역동성과 스릴감을 즐기게 됩니다. 역시나 물놀이용 신발을 신어야 안전한 물놀이가 되었습니다.
일찍 더위가 시작되며 길어진 여름 불볕더위로 지칠 때면 동네 물놀이장은 오아시스가 됩니다. 한마음 근린공원의 경우 바닥분수와 함께 운영되며 각 8월 25일, 9월 5일까지 운영됩니다. 동네공원에서 더위를 날려보세요.
한마음근린공원: 당진시 북문로 2길 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