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천이 기대된당~진! 면천읍성 안 夜금夜금 고래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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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 2019-11-04 조회 : 281
"지역문화콘텐츠 특성화사업 - 2019 충남고유문화브랜드 고유사업"


안녕하세요! 당진시 소셜미디어 서포터즈 '잭왕' 입니다. 지난 2일, 당진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가 끊이지 않았는데요. 이번에는 요즘 핫하다는 당진시 면천면에 방문했습니다.

복원 사업 중인 면천읍성이 보입니다. 과연 우리 당진시에서도 옆 동네 서산 해미읍성을 뛰어넘을 수 있는 문화콘텐츠가 언제쯤 완성될까? 기대가 됩니다.

 

면천읍성은 조선시대 축조된 것으로 전해지며, 면천면 성상리 일대에 위치하고 있는 충남 기념물 제91호로 지정되어 있는 우리 당진의 자랑스러운 문화재입니다. 최근 옛 감성을 지닌 서점과 미술과, 그리고 오랫동안 맛을 지켜온 맛집들이 다시금 주목을 받아 당진에서 뜨고 있는 관광명소이기도 하지요.
 

지난 2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읍성 내 '장청'앞 광장 일원에서 충남문화재단과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야금야금 고래마켓이 진행됐습니다.

​충남문화재단에서는 충남 고유 문화브랜드로 만들고자 하는 기획 사업으로 추진하는 이날 행사를 청년 예술가들과 지역주민들의 문화적인 향유의 확대를 위해 진행됐다고 합니다.

 

보부상이라는 콘텐츠를 가지고 보부상단 길놀이를 비롯, 새접장선출 놀이 및 보부상의 노래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으며 대금과 기악연주등, 해금과 피리, 얼후 등 당진에서는 드문 아주 훌륭한 옛 정서를 품은 공연들이 진행됐습니다.
 

면천읍성 입구 뒤쪽에서는 보부상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무료 체험들로 문전성시를 이루었습니다.
 

처음에는 방문객들뿐만 아니라 면천 지역에 계신 어르신들도 소식을 듣고 찾아오셔서 함께 열정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후에는 인기가 너무 많아 '아이들'로 무료체험 대상을 한정하기까지, 인기가 상당했습니다.
무료체험인데도 불구하고 참신한 아이템들을 직접 만들며 가정의 화목과 안녕을 기원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특별히 이번 면천읍성 안에서 펼쳐지는 행사 속에 우리 면천읍성을 앞으로 주도해나갈 청년창업가들이 별도의 부스를 운영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바로, 추억의 달고나!
필자 또한 어렸을 때 잠시 잠깐 설탕과 사카린을 가지고 달달한 달고나를 만들어 먹었던 기억이 문뜩 떠올랐는데요.
해당 부스를 운영하고 있는 청년창업가 팀은 앞으로 우리 면천 창고를 활용한 창업공간을 조성하여 면천을 또 하나의 관광명소로 만든다는 사명감으로 활동하며 준비하고 있는 팀입니다.

 

안전 타당성 검사 이후, 현재 공사가 진행되어 다음 달 준공이 마무리될 예정이라고 하니, 앞으로가 정말 기대가 되겠죠? 과연 어떠한 모습으로 우리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해줄지 기대가 됩니다.
청년 창업팀 달고나 부스 한 쪽에서는 창고 활용을 위한 방문객들의 사전 설문조사 또한 같이 병행됐습니다. 창고 이름에 대한 작명이라든지, 필요한 시설과 기타 면천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모으는 설문조사였습니다.

 


행사에 참여한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 당진창업지원센터의 백보성 담당자는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청년형 창업공간 조성에 힘쓰고 있다. 무엇보다도 지역민들과 하나 되어 상생발전하는 청년의 힘을 보여주고 싶다. 앞으로 많은 관심과 향후 창고가 운영을 시작하여 안정화될 때까지 창업팀과 방문객들 그리고 지역주민들이 모두 웃을 수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앞으로의 포부와 참여 소감을 전했습니다.
 

우리의 멋과 맛이 하나 되고 있는 '면천면'
그 안에 있는 면천읍성! 앞으로 우리는 어떠한 면천면을 바라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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