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愛, 내일愛, 당진愛! 2019 당진시 일자리 박람회
"지역 내 보다 효과적인 취업성공사례가 많아지길 바라는 당진시 일자리 박람회"
 

안녕하세요. 여러분 당진시소셜미디어 서포터즈 '잭왕' 입니다. 날씨가 화창했던 지난 9월 25일, 당진 신성대학교 태촌아카데미홀에서 2019 당진시 일자리 박람회가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당진시와 충청남도 그리고 고용노동부, 충남경제진흥원에서 주최 및 주관하였으며 약 70여개 업체가 직/간접적으로 참여하여 현장 1대1 면접을 진행하는 등 구인과 구직을 희망하는 기업과 구직자, 그리고 일반 시민들을 위한 행사였습니다.
 

보시는 것과 같이 태촌아카데미홀 입구에는 운영본부가 설치되어 있었으며, 내외부에는 직/간접 참가업체의 채용인원에 대한 공고가 자세히 적혀있었습니다. 또한 일자리 박람회의 배치도 또한 상세히 기입되어 있을뿐만 아니라, 책자로 그 현황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배치도를 따라 들어가보니 운영본부를 포함하여 채용관을 포함한 다양한 부스가 운영 중이였고, 끊임없이 방문객들이 오고 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견학을 나온 학생들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구직자들 또한 볼 수 있었습니다.
 

한 쪽에서는 이벤트관으로서 이력서 사진촬영 및 면접 이미지 메이킹과 타로, 그리고 당진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과 같은 곳에서 산업인력양성전문교육을 이수하신 분들이 재능기부로 커피와 빵을 방문객들에게 제공하는 서비스 또한 진행됐습니다.
 

취재를 하며 매 년 행사때마다 빠지지 않고 있는 면접 이미지 메이킹을 도와주고 계신 우미오휘스킨케어의 이우미 원장님을 만나뵐 수 있었습니다. 13년도부터 꾸준히 면접자들의 이미지 메이킹을 위해 매 년 행사마다 자원봉사로서 재능기부를 하시는 모습을 볼 수 있었고, 행사 시작부터 끝날 때까지 사진촬영이 힘들정도로 기다랗게 늘어선 대기자분들의 메이크업을 해주시고 계시느라 얼굴이 나온 사진을 찍기 힘들정도였습니다. 꾸준한 자원봉사를 통해 참여하고 계신 이우미 원장님은 다음과 같은 응원의 메시지와 소감을 전해주셨습니다.

"면접이나 영업에 관하여 첫인상은 5초에 결정된다 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첫인상'이 중요한 이러한 면접자리에서 구직자분들께서 준비하신 기량을 펼칠 수 있게, 자신감을 키워드리는 메이크업으로 원하는 일자리를 꼭 구하셨으면 합니다. 우리 당진시에서 미스매칭이 줄어들고 모든 참여기업이 좋은 인재를 얻어가시고, 구직자여러분들 또한, 꿈에 그리던 직장을 하루속히 얻으셔서, 넓은 포부 펼쳐나가셨으면 합니다."


당진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꾸준한 직업 훈련을 통해 바리스타 양성과정으로 많은 인력들을 배출해내기도 했습니다. 오늘은 특별히 이러한 바리스타 양성과정을 이수하신 분들이 방문객들을 위해 향긋한 커피와 시원한 차를 내려주시는걸 볼 수 있었습니다.
 

당진시에서 진행하는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서산 소재 한서대학교 링크사업단에서도 찾아주셔서 구직자분들의 취업 컨설팅을 도와주고 계셨습니다. 구직자분들이 자칫 놓칠 수 있는 면접 서류에 대한 준비부터 적성에 맞는 구직에 대한 안내 등 다방면으로 도움을 주고자 하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별히, 이번에 링크사업단 부스에 참여해주신 이경수 교수님은 다음과 같이 인터뷰 소감을 전해주셨습니다.

 "과거, 당진시 일자리 박람회! 저도 참여 했던 기억이 납니다. 당시에는 당진시일자리지원센터의 장으로 있었습니다. 매년 열리는 축제 같은 '일자리 박람회'. 화창하고 싱그런 가을 대학교정이라서 누구보다 괜스리 설레는 마음이었지요. 몇 년을 이 분야의 일을 해봐서 그런지 제겐 즐거운 놀이터 같습니다. 특히나 이번 이력서 컨설팅 지원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자리가 많은 당진에 다양한 구직자들이 많이 찾아와 능력을 인정 받고 우수기업에 매칭되길 기대 해봅니다. 언제나 따뜻하게 맞아주는 많은 사람들에게 노동시장변화에 대한 많은 정보를 공유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이번 행사를 마무리했습니다."


당진시에서는 올해 박람회를 통해 50개입이 참여하여 300여명의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라고 전했으며 간접 참여 업체 20여개 기업 또한 45명의 근로자를 채용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구직자가 현장에서 채용 기회를 얻지 못하더라도 6개월 간 취업정를 제공함으로서 사후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취재하는 내내, 열심히 준비하신 모습들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지역 내 구직단념자가 줄고, 보다 효과적인 취업성공사례가 많아지길 바라며 2019당진시 일자리 박람회 행사에서 많은 채용이 발생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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