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왜목마을에서 즐기는 크루즈 요트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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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 2018-08-09 조회 : 919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몸도 마음도 지치기 쉬운데요, 시민 여러분들은 어디로 피서를 다녀오셨나요?
당진시 왜목마을 해수욕장은 더위와 함께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모인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그 중에서도 왜목마을에서 크루즈 요트를 타고 인근 바다를 돌아보는 체험이 진행되고 있어 왜목마을에 다녀왔습니다.

 

깨끗한 바닷물이 모래사장을 적시는 왜목마을 해수욕장에는 많은 사람들이 해수욕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초등학교 축구부원들로 보이는 어린 친구들도 신나게 물장구를 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 같습니다.

 

요트체험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해수욕장에서 선착장 방향으로 난 길을 따라 요트 세계일주 홍보전시관으로 가야합니다.
또한 요트에 승선하기에 앞서 사전 예약을 해야하는데요, 현장 접수도 가능하지만 현장 접수는 기존 예약자들이 개인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했을 때에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해양레저 요트아카데미
대상: 당진시민 및 관광객 누구나(만 10세 이상)
시간: 11:00~18:00 / 하루 4회 운영
소요시간: 1시간(10분 이동 및 승선시간 포함)
운영기간: 7월 26일(목) ~ 8월 16일(목)
접수 및 문의: 010-9509-2351((주)한국요트세계일주협회 충남지회) / 현장접수도 가능

 

요트 세계일주 홍보전시관에 들어서면 단독 무기항 요트 세계일주에 성공한 김승진 선장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사진, 영상 등의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요트 승선체험을 기다리며 전시관을 둘러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시간이 되어 선착장으로 가니 크루즈 요트 승선체험을 막 마치고 돌아온 팀이 요트에서 내리고 있었습니다.
크루즈 요트는 8명까지 탑승할 수 있으며, 요트에 탑승하기 위해서는 구명조끼 착용은 필수입니다.

 

저희 팀도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요트에 오를 준비를 합니다.
오늘 요트 승선체험에 참여하신 분들은 오미영 씨 외 4명으로 다섯 분이 모두 자매라고 하십니다. 가족 모임이 있어 왜목마을에 왔다가 현장접수 후 요트 승선체험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친절하신 선장님의 설명을 들으며 천천히 왜목항을 벗어나기 시작합니다. 승객들의 안전을 위해 요트는 느린 속도로 운행하는데요, 시간은 대략 45분~50분 정도 왜목마을 인근 바다를 운행합니다.
요트에는 선장님 외에 요트의 돛을 조정하고 승객들의 안전을 책임지시는 선원분이 계십니다.

 

선장님의 시지에 요트의 돛을 펴자 바람을 받아 요트가 조금 더 빠르게 나아갑니다.
요트 아래에는 쉴 수 있는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 멀미를 하시는 분들이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았습니다.

 

포토타임을 가질 수 있도록 선장님께서는 요트를 잠깐 멈춰주기도 하십니다. 그래서 위험하게 않게 멋진 사진도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가 탄 요트는 처음에는 선장님의 계획대로 화력발전소가 있는 바다쪽으로 나아가려 했는데요, 체험객들의 의견을 들어주셔서 당진시 장고항에서 배를 타고 들어가는 국화도 방향으로 진로를 바꾸었습니다.
국화도(경기도 화성시)는 왜목마을에서도 매우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개그우먼 장도연 씨가 이곳에서 한 프로그램을 촬영하여 더 유명해졌다고 합니다. 해수욕장이 있고, 낙지와 바지락을 잡을 수 있습니다.

 

국화도 인근 바다까지 나아갔다가 다시 기수를 왜목마을로 돌립니다. 햇살이 조금 따가웠지만, 불어오는 바람이 제법 시원했습니다.
선착장에서 내린 후 보니 선장님 일행은 쉴 틈도 없이 다른 승객들을 맞을 준비를 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체험객들이 많을 땐 점심을 챙기지 못할 때도 있다고 합니다. 조금 미안해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크루즈 요트 승선체험을 마친 후엔 요트 세계일주 홍보전시관에 들어와 만족도 조사표를 작성합니다. 많은 분들이 선장님의 친절함에 대해 적어주신 것을 볼 수 있었는데요, 덕분에 더욱 즐거운 요트 승선체험이 된 것 같습니다.
무더운 여름,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푸른 바다를 즐기고 싶은 분들은 왜목마을에서 진행 중인 크루즈 요트 승선체험에 참여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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