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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도서 내용

추천 도서 내용으로 도서명, 저자, 출판사, 추천년월로 구분하여 설명합니다.

도서명 [청소년] 내일은 못 먹을지도 몰라/청소년 서평(원당중 오기택)
작성자
저자 시어도어 C. 듀머스 출판사 롤러코스터 추천년월 2021. 09.
출판일 2021. 05 페이지 수 조회수 286
내일은 못 먹을지도 몰라/청소년 서평(원당중 오기택)
기후 변화로 인해 생존을 위협받고 있는 먹거리에 관한 이야기를 말하는 책이다. 바나나, 커피 등 위기를 인식하고 있었던 음식들뿐만 아니라 조금은 생소한 병아리콩, 체리 등 멸종 위기에 처한 13가지 먹거리의 기원과 상징적, 사회적인 중요성, 영양가 및 최초로 인류가 이를 길들인 방법, 현재 사라질 위기에 처한 이유 등에 이르기까지 먹거리와 관련된 내용들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있다.

서평

<내일은 못 먹을지도 몰라>를 읽고 (원당중학교 오기택)
이 책을 쓴 작가 시어도어 C. 듀머스는 코네티컷 대학에서 생명과학과 심리학을 전공했다. 현재 조지메이슨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기후변화로 인해 사과, 아보카도, 바나나, 보리, 맥주, 체리, 콩, 초콜릿, 커피, 물고기, 꿀, 땅콩, 땅콩버터, 감자, 와인 같은 음식들을 미래에 못 먹는다는 내용이다.
그 이유는 해산물 가리비의 수확량이 2050년에는 50%가 감소하고 미국에서는 연어 3종류가 멸종위기에 처해 있고, 아보카도를 키우려면 오이와 토마토보다 10배나 많은 물을 사용하고, 카카오 재배에 적합한 땅을 찾는 것은 매우 어렵고, 커피나무 40%가 녹병균으로 자라지 못하고, 추운 날이 줄어들어 열매를 제대로 맺지 못하고 병으로 죽기 때문이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평소에 맛있게 먹던 라면과 치킨 등과 같은 인스턴트 푸드는 먹을 수 있어서 좋았는데 우리 몸에 필요한 음식 즉 사과, 바나나. 물고기, 땅콩, 감자, 콩 등의 음식을 내일이면 못 먹을 수 있다고 생각에 아쉽고 슬퍼졌다.
사람들이 “음, 그래도 난 저 사람만큼 나쁘진 않아”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기후변화가 생긴 것이다. 내가 생각하기에는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기후변화를 심각하게 여기지 않는 사람들에게 몸에 좋은 음식을 가까운 미래에는 못 먹을 수 있다는 문제점을 알려주게 되면 내일은 못 먹을지도 모르는 날을 조금이라도 늦출 수 있다.
과학자들이 “지구온난화로 우리 생활에 많은 영향을 끼칠 것이다.”라고 얘기한다. 나도 이 의견에 공감한다. 우리가 만약에 이 상황을 무시하게 된다면 우리가 상상하지 못한 일들이 벌어질 것이다. 내가 이 책을 읽고 마음에 들었던 이유는 대부분의 주제는 ‘기후변화로 나타나는 피해’라고 쓰지만 이 책은 기후변화에 의한 못 먹는 음식에 대해 써서 더 마음에 들었기 때문이다.
이 작가와 나의 생각이 비슷한 것 같아서 책을 재밌게 읽었다.
이 책을 읽고 나서 곰곰이 생각했는데 기후변화를 심각하게 여기지 않는 내주위 친구들에게 추천해주고 싶다. 왜냐하면 나 또한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기후변화에 대해서 걱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나도 이 작가처럼 친구들에게 내일이면 몸에 좋은 음식을 못 먹을지도 모르다는 심각성에 대해 알려줄 것이다.
나와 우리 가족부터 기후변화를 심각하게 생각하고 일상생활 속에 전기나 물 등을 절약하며, 지구보호를 위한 작은 행동을 실천해나가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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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당자 : 윤영숙
  • 연락처 : 041-360-6925
  • 최종수정일 :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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