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에 좋은 식사를 하는 방법 (당진고등학교 이진경)
「식사를 하겠습니다」는 일본에서 64만 부 판매 돌파를 하고 아마존 재팬에서 52주 연속으로 베스트셀러가 된 책이다. 이 책의 저자는 마키타 젠지라고 일본의 당뇨병 전문의로 평생을 당뇨와 AGE에 대해 연구하셨다고 한다. 이 책은 우리가 갖고 있던 잘못된 식습관과에 대해 얘기하고 바람직한 식습관에 대해 얘기를 한다.

책에서는 우리가 평소 기름진 음식을 많이 섭취해서 살이 찐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혈당치가 높은 상태가 비만을 만든다는 사실과 혈당치를 많이 올리는 것은 탄수화물이라는 점처럼 우리가 평소 식습관에 대해 오해하고 있는 것들에 대해 얘기를 하고 몸에 좋은 음식과 바람직한 식사법 68가지를 소개한다.
이 책에서 좋았던 점은 여러 표와 그래프 자료들이 많아 한눈에 알아보기 쉬웠다는 점인데 예를 들어 청량음료,단 음식,밥을 먹었을 때의 혈당치의 변화에 관한 그래프가 있었는 데 단 음식과 밥은 먹은 후 혈당이 천천히 120까지 정점을 찍고 천천히 내려오는 데 청량음료는 빠르게 140까지 치솟다가 급격히 혈당치가 낮아지는 데 이럴 경우 초조해지거나 졸음이 몰려오는 등 불쾌한 감정이 나온다고 한다. 이렇게 그래프로 한눈에 먼저 보고 내용을 읽으니 청량음료에 대한 경각심이 더 늘어난 것 같았고 다른 자료에서도 이런 경우가 많았어서 좋았다. 다만 아쉬웠던 점은 책에서 정말 많은 바람직한 식습관에 대해서 얘기를 했지만 너무 터무니 없지않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책을 읽다보면 충분히 지금 우리가 평소에 행하고 있는 식습관이 잘못되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지만 제한되는 음식도 너무 많았고 제한되는 행동도 많았기에 이것을 읽다보면 실천하기에는 너무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계속 들었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우리가 지금까지 식습관에 대해 잘못 알고 있던 것이 많았고 앞으로 우리는 어떻게 식습관을 형성하면서 살아야 하는 지 알 수 있었다. 이 책은 식사를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추천하지만 특히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과 병에 걸리고 싶지 않은 사람들에게 특히 추천하는 데 두 경우에 대해서 챕터로 자세하게 나와있어 도움이 많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