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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도서 내용

추천 도서 내용으로 도서명, 저자, 출판사, 추천년월로 구분하여 설명합니다.

도서명 [일반] 불편한 편의점/청소년 서평(당진고 최수연, 당진중 안태건)
작성자
저자 김호연 출판사 나무옆의자 추천년월 2021. 12.
출판일 2021. 4 페이지 수 조회수 290
불편한 편의점/청소년 서평(당진고 최수연, 당진중 안태건)
이 책은 서울역에서 노숙자로 지내던 ‘독고’ 씨가 우연한 기회에 청파동
골목길에 위치한 염여사의 작은 편의점에서 일하게 되면서 사회와 단절된 채 살아가
던 그를 따뜻하게 품어주는 염 여사, 천천히 그에게 마음을 열어주는 편의점 직원들
과 그곳을 찾는 다양한 손님들과의 소통 덕분에 자신의 상처를 돌아볼 힘과 용기를
얻게 되는 따뜻한 이야기이다.

서평

내 방의 갤러리 (당진고등학교 최수연)
길거리에서 살아가는 노숙자인 독고를 편의점 알바로 들이고, 다양한 알바들과 일하게하고 그 지역 주민들을 만나면서 독고가 점차 자신의 정체를 찾아가고 각박한 편의점에도 점차 서로에게 관심을 가지게 되는 이야기인 불편한 편의점은 제1회 부천만화스토리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여 만화 스토리작가가 된 김호연 작가는 같은 출판사소설 편집자로 남의 소설을 만지다가 급기야 전업 작가로 나섰고 이후 젊은 날 닥치는 대로 글쓰기를 실천하던 중 소설 ‘망원동 브라더스’, ‘연적’, ‘고스트라이터즈’, ‘파우스터’ 등이 있고, 2021년 ‘망원동 브라더스’에 이은 동네이야기 시즌 2로 불편한 편의점을 출간했다.
독고씨는 조용히 다가와 선숙에게 손을 내밀었다. 라는 문장을 통해 처음에는 말도 더듬고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지도 못했던 사람이 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상황이고, 이 계기로 선숙도 독고에게 서서히 마음을 열게 되는 계기가 되었는데, 이를 통해 각박한 세상 속에서도 서로에게 마음을 열면 된다는 것을 작가는 말하고 있다.
이 편의점은 각박한 세상 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지만 서로에게는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는 보통의 편의점들과 비슷했지만 사장의 노력으로 서로가 서로에게 관심을 가지고 특히 노숙자였던 독고를 바라보는 알바생들과 손님들의 시선이 처음에는 노숙자라는 이유로 무시하기도 하고 관심도 가지지 않았는데 시간이 지나고 독고와 사람들 모두 서로에게 익숙해질 무렵부터 처음과는 달리 친절하게 바뀌고, 독고 또한 처음에는 사람들과 어울리지도 못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변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모습을 보고 서로가 서로에게 조금만 관심을 준다면 사회가 조금은 더 긍정적으로 바뀌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게되는 책이었다. 그리고 각박한 세상에서도 서로에게 관심을 가지고 보면 긍정적인 못브을 볼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면이 좋았지만, 독고가 변하는 모습을 더 자세하고 구체적으로 표현하지 못한 것이 조금 아쉬웠다.
이 책을 추천하는 사람은 현대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에게 추천한다. 특히 그중에서도 도시에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추천하는데 그 이유는 앞에서 말한 것처럼 지금 현대는 각박한 세상 속에서 서로에게 관심을 가지려고 하지 않는데, 이 책을 읽으면 서로에게 조금이나마 관심을 가지려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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찝찝한 편의점 (당진중학교 안태건)
이 책의 줄거리는 어떤 염여사라는 할머니와 한 노숙자가 만나 그 노숙자의 숨겨진 비밀을 풀어가는 이야기이다. 그리고 이 글을 쓴 작가는 김호연 작가인데 이 작가의 다른 작품으로는 망원동 브라더스와 연적도 있다.
내가 이책을 읽으면서 돈 때문에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의 아픈 삶을 생동감 있게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또 각 캐릭터마다 특징이 잘 잡혀 있어서 캐릭터 마다의 기분, 감정 등을 잘 이해할 수 있었다. 아쉬운 점은 욕과 다소 격한 싸움을 하는 부분에서는 내가 꼭 그 상황 안에 있는 것 같은 느낌도 받으면서 마음이 불편하기도 했다는 것이다. 이야기의 흐름이 너무 단순하게 끝나고 다른 이야기로 바로 넘어간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예를 들면 편의점 알바생인 시현은 짐들을 정리하고 인사하는 장면이 순식간에 지나가 버려 인물의 퇴장이 너무 단순했고 많이 아쉬웠다.
독고라는 노숙인의 책임감과 꼼꼼함에 감동받아 자신이 일하는 편의점에 데리고가서 배고플때는 밥을 여기로 먹으러 오라고 하는데 독고는 폐기 도시락만 먹고 갔다. 편의점에서 그 날에 안팔린 도시락같은 식품은 다 버려야 한다고 한다. 야간 근무하는 알바생이 그만두고 염여사라는 할머니가 야간 근무를 하는데 학생들과 시비가 붙어서 싸우게 되는데 독고라는 노숙인이 경찰에 신고해줘서 마무리가 된다.염여사는 독고씨에게 야간 근무를 맡아달라고 부탁한다. 염여사가 가불해준 돈으로 독고씨는 방을 구하고 옷을 사입는다. 수염도 정리하자 제법 멀끔해졌다. 이렇게 해서 노숙자가 편의점 알바생이 된다.노숙인이라고 않좋아 하던 오여사도 독고에게 믿음이 생긴다.
단손님 경만이도 나오고 소설가이자 교수인 희수쌤도 나오고 등장인물이 여러명이다. 김대표,아들인 민식이 민식이 아는 동생 기용이, 곽씨 인물 등장이 많다.
민식이가 흥신소에 독고를 조사하라고 하여 곽씨가 독고를 쫒아다니다 사실 대로 말하고 독고의 살아온 인생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는데 ... 독고는 겨울만 따듯하게 나고 죽을 생각이었다고 한다. 그렇지만 염여사로 인한 새 삶이 시작 되면서 어떻게든 살아야 할 이유가 생겨 봉사를 하면 살게 된다는 이야기 이다.
이 책을 추천해 주고 싶은 인물이 있다면 죄인들에게 읽어보라고 하고 싶다. 의료사고로 가족이 해체되며 노숙자로 지내던 사람이 주변 사람들의 영향을 받으며 자신을 찾는 이야기인데
이 책을 보면서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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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당부서 : 사서팀 중앙도서관
  • 연락처 : 041-360-6925
  • 최종수정일 :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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