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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도서 내용

추천 도서 내용으로 도서명, 저자, 출판사, 추천년월로 구분하여 설명합니다.

도서명 [청소년] 이 장면, 나만 불편한가요?/청소년 서평(원당중 김은서)
작성자
저자 태지원 출판사 자음과모음 추천년월 2022.03
출판일 2021.3. 페이지 수 248쪽 조회수 240
이 장면, 나만 불편한가요?/청소년 서평(원당중 김은서)
TV, 유튜브, SNS등 매일 접하는 미디어가 우리에게서 어떤 고정관념을 심어줄까? 작가는 인권과 평등의 관점에서 현재 우리 사회의 (드라마, 예능, 뉴스 등을 비롯한) 미디어에 등장하는 차별적 표현들을 알려주면서 이러한 것들이 청소년들에게 얼마나 위험한 영향을 끼치는지, 왜 주의해서 봐야 하는지를 쉬운 언어로 풀어냈다.

서평

<이 장면, 나만 불편한가요?>를 읽고 (원당중학교 김은서)

내가 읽은 책은 <이 장면, 나만 불편한가요?>이다. 이 책의 작가는 태지원 작가이다. 태지원 작가는 <독도를 부탁해>, <경제 선생님, 스크린에 풍덩> 등을 집필 했다. 평소 가끔씩 ‘이건 차별 아닌가?’라는 생각을 종종했다. 내가 차별이라 생각했던 것들도 책에 나와 있어서 흥미롭게 읽었다.
재벌은 대한민국에서나 쓰이는 말이다. 나는 재벌이라는 말이 대한민국에서만 쓰는 것일 줄은 몰랐다. 책에서 ‘대부분의 미국 회사는 창업자가 물러나면 전문 경영인을 고용해 그 자리를 잇도록 한다.’라고 나와 있는 데 이 부분만은 빨리 대한민국에서도 실행하면 좋겠다.
디즈니가 뽑은 흑인 인어공주. <인어공주>가 실사화 됐을 때 인어공주는 흑인이었다. 인어공주의 역할은 당연히 백인이 캐스팅 되어야 했다. 하지만 흑인을 뽑은 이유는 어린아이들이 즐겨보는 원작 동화를 배경으로 하는 만큼 다양한 인종의 인어공주가 존재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줘야 한다는 이유였다. 그러나 덴마크 동화이니 주인공인 인어공주는 백인이 하되, 인어공주 주변 인어들은 흑인들로 캐스팅하는 게 더 좋았을 것이라 생각한다.
아름다움의 기준. 책에서 ‘비너스’하면 어떤 모습이 상상되니?라며 물어본 후 세상에는 한 가지 아름다움만 존재하지 않는다라고 한다. 그리고 TV에서도 마른 사람들만 나오면 안 된다고 작가는 말한다. 나는 작가의 생각과 다르게, 꼭 마른 사람, 통통한 사람들이 TV에 섞여야만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대부분의 사람들의 취향은 마름이니 TV에 마른 사람만 나오는 것이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나 최근 학생들이 마른 연예인들을 보고 다이어트를 하다 거식증을 앓고 있으니 ‘TV에 다양한 체형을 가진 사람들을 내보내자’ 라는 의견도 좋은 의견이라 생각한다.
토론. 책 뒤쪽에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찬성과 반대를 나누어 토론을 하는 모습이 써있다. 나는 이 부분을 가장 재밌게 봤다. ‘나는 이 의견에 찬성해’ ‘나는 이 의견에 반대해’라는 생각이 들며 나도 같이 토론하는 것 같아서 재밌게 봤다.
학교 친구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친구들과 이 책을 읽으며 “이런 게 차별이 될수도 있네” “이 의견은 무조건 찬성이지”하며 읽으면 혼자 읽는 것보다 재밌고 기억에 남으며 이런저런 생각을 할 수 있을 것 같기에 이 책을 추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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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당부서 : 사서팀 중앙도서관
  • 연락처 : 041-360-6925
  • 최종수정일 :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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