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듣기만 해도 지겨우시죠?? 저도 그랬었죠. 하지만 이 책을 읽는 순간 생각이 달라졌어요. 좀 더 어린시절 이 책을 접할 수 있었다면 지금쯤 훌륭한 수학자의 한사람으로 생활의 곳곳을 편리함으로 변화시키며 살고 있었을 제 모습이 그려졌거든요.
이 책에는 수학을 더 이상 가르치지 않겠다는 교육부 장관의 발표에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이 환호를 보내고 샘과 제레미라는 학생은 수학의 신비를 하나씩 벗겨 보여주는 장면들이 나오는데 마치 추리소설을 읽는 것 같이 흥미진진하답니다. 또한 수학이 우리의 일상생활에 얼마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지 실생활에 연관된 부분을 쉽게 설명해주기도 하고 세상에 꼭 필요한 학문임을 말해주는 책입니다.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이 책을 읽고 수학에 대한 선입견을 버리고 수학과 친해져 먼 미래에 세계 속에 우뚝 선 대한민국의 수학자가 되어있길 바라며 이 책을 추천합니다. 물론 우리 어른들도 한번 읽어 보시고 수학에 대한 두려움을 버리시길 바랍니다. 부모가 두려워하면 아이들은 더 두려워한답니다.
저의 추천으로 이책을 읽고 훌륭한 수학자가 되시면 저에게 꼭 밥사세요!

<행복한 책읽기 독서회 이미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