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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도서 내용

추천 도서 내용으로 도서명, 저자, 출판사, 추천년월로 구분하여 설명합니다.

도서명 [청소년] 페인트/청소년 서평(김윤호, 당진중 정시우)
작성자 사서팀
저자 이희영 출판사 창비 추천년월 2019.12
출판일 2019-04 페이지 수 204 조회수 463
페인트/청소년 서평(김윤호, 당진중 정시우)
부모가 없다는 사회적 낙인과 15점짜리 부모 밑에서 자라는 인생 중 어떤 것을 선택하겠습니까? 청소년인 주인공의 시선을 통해 좋은 부모 그리고 가족의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다.

서평

『페인트』는 “아이 낳기를 거부하는 사람들이 많아진 미래의 대한민국”라는 배경의 책이며, 2019년 4월에 출판되었다. 이 책은 제 12회 창비청소년문학상을 수상한 청소년문학장편소설이다. 이 책을 쓴 이희영 작가는 『사람이 살고 있습니다』,『너는 누구니』등의 책으로도 상을 수상했다. 또한 『썸머썸머 베케이션』등의 책도 썼다. 출판사 창비는 한국의 종합출판사로, 문학, 인문, 교양, 청소년 등의 다양한 분야의 책을 출판했다.

인상 깊은 내용이 있었다. 『“마찰은 서로 접촉하는 물질들 사이에서 작용하는 힘인데, 언제나 운동 방향과 반대 방향으로만 생겨난대요.” “사람의 마음과 마음 사이에도 분명 마찰이 있을 거예요”』 - 161p 이 내용이 인상 깊었던 이유는, 사람 간의 갈등을 쉽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짧은 내용인데도 기억에 남았다.

이 책에서 좋은 점이 있었다. 페이지 수가 적당하여 좋았다. 다른 책들을 보면, 페이지 수가 너무 짧거나, 너무 긴 경우가 있다. 하지만 이 책은 약 200페이지로 적당하기 때문에, 간단하게 읽어보기 좋았다. 또한, 이 책은 교훈을 준다. 그래서 나는 이 책이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 책 이라고 생각한다. 정확히 기억나지는 않지만, “세상에 완벽한 부모는 없다”는 내용의 교훈이 있었다. 이 책에는 수많은 교훈이 있기 때문에, 더 많은 교훈은 직접 읽어보면서 찾아보면 좋을 것 같다.

이 책에서 아쉬운 점도 있었다. 그림이 없다는 것이 아쉬웠다. 왜냐하면, 나는 책을 읽을 때 그림을 보며 이해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림이 없으면 센터의 전체적인 모습을 볼 수도 없기 때문에 그 점이 더욱 아쉬웠다.

책에 대한 아쉬움은 아니지만, 정부에서 아이들을 키운다는 설정이 마음에 걸렸다. 왜냐하면, 이 책의 내용이 미래에 실제로 일어나 정부에서 아이들을 키운다면, 많은 사회적 문제가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실제 미래에는 정부가 아이를 키우는 것이 아닌 부모에게 지원금을 주는 방식이 되었으면 좋겠다.

책에 대한 간단한 느낌을 말해보자면, 지금까지 사람들이 잘 다루지 않은 내용들을 쉽게 설명했기에 좋았다.

이 책을 부모에게 불평이 있는 청소년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또 아이를 키우는 데 어려움을 겪는 부모님들도 읽어보면 좋겠다. 왜냐하면, 서로가 서로에 대해 깊게 생각하고, 더 좋은 가정을 만드는 법을 고민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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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지 않을수도 있는 우리들의 미래(당진중 정시우)


페인트의 저자는 이희영이다. 이희영은 단편소설 ‘사람이 살고 있습니다’로 시작하여 2013년 제1회 김승옥문학상 신인상 대상을 수상하여 본격적인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2018년 ‘페인트’로 제12회 창비청소년문학상을 수상했고 같은해 제1회 브릿G로맨스스릴러 공모전 대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 장편소설 ‘썸머썸머 베케이션’이 있다.

이 책은 좋은 부모란 어떤 사람인지, 더 나아가 좋은 관계란 어떤 것인지를 생각하게 만들어주는 책이다. 보호자가 없어 국가의 고아원에서 자란 아이들이 직접 부모를 면접으로 선발하는 독특한 내용으로 구성되어있다.
이 책은 부모가 없는 영유아와 청소년들을 정부에서 ‘국가의 아이들’로 직접 보호 관리한다는 발상으로 시작해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거침없이 달려나가는 제누301의 이야기이다.

이 책의 좋았던 점은 “그럼 우리 진짜 친구가 되는거야”, “부모보다 훨씬 가까운”이다. 이유는 프리포스터와 부모가 아닌 친구로 지내자는 말이 프리포스터가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며 제누를 이해한 것이라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이 책의 아쉬웠던 점은 책이 어려운 것이다. 이 책은 실제 부모인 이희영 작가가 쓴 책이기 때문에 14세 나로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책이다. 또 아쉬웠던 점은 노아의 이야기가 마무리 되지 않았던 것이다. 아키는 프리포스터와 함께 가고 제누는 NC출신으로 사회로 나갔지만 노아의 이야기만 끝나지 않았기 떄문이다. 이 책에서 인상깊은 내용은 “울타리 밖으로 벗어난 양은 늑대에게 잡아먹히죠”. 하지만 더 맛있는 풀을 발견할 수도 있어요. NC출신들의 차별을 없앨수 있는 건 오직 NC출신들밖에 없어요“이다. 열아홉이 되면 센터를 나가게 되며 NC출신이라는 이유만으로 차별받는 세상, 그런 험하디 험한 세상을 먼저 발벗고 나서서 살아가려는 제누의 용감한 희망, 사명감이 매우 인상깊었다.
이 책을 보고 차별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차별받고 있는 나 자신이 먼저 나서야 한다는 점을 느꼈다. 그래서 나는 차별을 받고 있는 전 세계의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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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당부서 : 사서팀 중앙도서관
  • 담당자 : 윤영숙
  • 연락처 : 041-360-6925
  • 최종수정일 :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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