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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도서 내용

추천 도서 내용으로 도서명, 저자, 출판사, 추천년월로 구분하여 설명합니다.

도서명 [일반] 백년식사(청소년 서평/원당중 최태현)
작성자
저자 주영하 출판사 휴머니스트 추천년월 2021.04.
출판일 2020.12 페이지 수 조회수 232
백년식사(청소년 서평/원당중 최태현)
대한제국부터 현대까지 K푸드가 지나온 100년 식탁을 여섯 시기로 나누어 사진과 역사적 사실로 풀어냈다. 최근 K푸드의 위상이 높아져 우리 식문화에 관심이 많아진 만큼 음식인문학자가 들려주는 우리의 음식문화사가 다채롭고 흥미롭다. 우리 식탁 음식들이 지나온 과거를 살펴보고 현재를 평가하며 식량주권까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다.

서평

이 책은 「분단 이전 북한 사람들은 무엇을 먹고 살았을까?」,「중국, 중국인, 중국음식」등 여러 음식에 관한 책을 쓴 주영하 작가가 쓴 책이다.여기선 책의 제목과 같이 100년 정도 되는 음식의 역사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또한 우리가 쉽게 접해 볼 수 있거나 세계 다양한 음식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다.
책에는 통조림 김치가 나온다.통조림 김치를 보면 베트남 전쟁 때 파병당한 한국군들이 배고픔을 채우기 위해 통조림 김치(K-레이션)이라 불리는 음식이 만들어진 이야기가 있다.그 제품이 한국의 인스턴트화를 발전시켜 우리나라으 경제 발전이 일어난 부분도 있다.나는 전쟁으로 인하여 음식이 발전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또한 한국 전쟁 때 타이완과 교환 수입한 바나나 이야기도 있다.간소화시키는 제품으로 수입한 바나나가 우리나라에서 실패한 내용이 있다.그런 내용처럼 우리가 시간이 흐를수록 음식을 발전시킨다는 부분에서 이 책이 흥미롭고 호기심을 유발하기도 했다.그리고 그림을 넣어 음식을 볼 수 있다는 것이 유익했다.
「백년식사」에서도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음식 소개가 좀 적어 역사 이야기에 집중하는 느낌이 들었다.역사 이야기를 하며 음식 이야기도 섞어서 하는 것이 아닌 역사 이야기에 집중하는 내용이 많았던 것이다.그래서 음식 이야기를 좋아라는 사람에게는 아쉬운 부분이다.
하지만 나는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우리는 음식을 먹으며 살아가는데 우리가 평소 먹는 음식의 발전, 유래를 이 책에서 살펴볼 수 있었다.청양고추가 외국 회사에 재산권이 넘어간 점 등 놀라운 사실도 살펴볼 수 있었다.또 내가 이상하게 알고 있던 음식 역사를 다시 정확하게 설명하기도 했다.그래서 음식에 관해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보기에 즐겁고 흥미로울 것이다.
요즘 K-음식이 유행하고 있다.K-음식의 유래도 살펴볼 수 있고 전쟁 중 만들어진 음식, 전쟁 후 만들어진 음식 등 일상생활 뿐만 아니라 다양한 상황에서 만들어진 음식 역사를 볼 수 있었다.그리고 이 책을 읽으며 역사 시간에 배운 역사와 음식을 연관 지을 수 있어 기억에 더 잘 남았다.이로서 더 추가적인 음식 역사 지식을 가지게 되었다.그라그 인상적인 부분이 있었다.「'생태학적 식탁'에서 여러 사람이 어울려 '함께 식사'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_299쪽.음식은 단지 먹는 것이 아닌 음식을 나누어 즐거움을 누리라는 의미이다.우리는 100이 지나며 음식이 어떻게 될지 예측을 해볼 수 있다.음식의 진화 과정과 그 후 어떻게 될지 생각하면서 읽을 수 있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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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당부서 : 사서팀 중앙도서관
  • 담당자 : 윤영숙
  • 연락처 : 041-360-6925
  • 최종수정일 :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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