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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도서 내용

추천 도서 내용으로 도서명, 저자, 출판사, 추천년월로 구분하여 설명합니다.

도서명 [일반] 뭐든 다 배달합니다/청소년 서평(당진고 최수연)
작성자
저자 김하영 출판사 메디치미디어 추천년월 2021. 07.
출판일 2020. 11 페이지 수 조회수 308
뭐든 다 배달합니다/청소년 서평(당진고 최수연)
18년간 기자로 일한 저자가 플랫폼 노동자로 200여일간 현장에서 일한 기록을 이 책에 생생하게 담아냈다. 쿠팡, 배민, 카카오 등 빠르고 편리한 배달 시스템의 이면에서 사람들은 어떻게 일하고 있으며, 플랫폼 노동에 대해 어떤 매력을 느끼는지를 요즘 시대에 맞게 잘 짚어낸 책이다.

서평

나는 선택할 수 있는 인간이다. (당진고 최수연)
’뭐든 다 배달합니다.‘는 김하영 작가가 실제로 200일 동안 쿠팡, 배달의 민족, 카카오 등 다양한 플랫폼 노동을 직접 경험해보고 작성한 글로 김하영 작가는 2002년부터 2014년까지 기자로 일하고 2019년부터 메디치 출판사가 내는 온라인 매거진 편집장을 맡게 되었다. 이후 김하영 작가는 2021년부터 직접 경험한 세상의 모습을 전하는 작가가 되었고, 이를 위해 직접 쿠팡 물류센터에서 짐을 나르거나 자전거로 음식을 배달하고, 밤에는 핸들을 잡고 취객을 데려다주는 일을 하고 현재까지도 배달과 대리운전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
그는 쿠팡의 노력은 인정하지만, 일용직 노동자들에게 마스크 한 장 나눠주지 않은 것에 대한 아쉬움은 남는다라고 했다는데, 그는 2020년 초반 쿠팡 물류센터에서 근무를 하다가 마스크가 끊어지는 일이 생겼는데 경비원 2명이 마스크를 왜 쓰지 않냐고 묻자 그는 일하다 끊여졌다고 했지만 경비원은 마스크가 끊어졌으면 다시 달라고 해야한다고 했다. 하지만 그가 출근 전날 받은 문자에는 마스크 비용은 따로 지급되지 않으며 마스크 또한 본인이 지참해야한다는 내용이 들어가 있었고 이러한 구조를 비판하고 있다.
이 책은 2020년부터 시작된 코로나 19로 인한 배달플랫폼의 변화 및 구조에 대해 설명하고 있고, 사람들이 배달 기사들에 대해 생각하고 있는 점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하고 있고, 채용절차, 대략적인 수입부터 작가가 겪은 일을 바탕으로 근무 환경 등을 설명해줌으로써 플랫폼을 처음 접하는 초보자에 대한 입문서의 역할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작가가 경험하지 못하는 더 많은 종류의 플랫폼에 대해 적혀있지 않은 부분은 조금 아쉬웠다.
이 책은 배달플랫폼을 시작하려고 하는 입문자 또는 플랫폼에 대해 관심이 있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그 이유는 앞에서 설명한 것처럼 수입, 채용과정, 근무환경 등을 직접 경험한 사람이 설명하고 있으므로 보다 더 자세히 알 수 있는 점에서 입문자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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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당부서 : 사서팀 중앙도서관
  • 담당자 : 윤영숙
  • 연락처 : 041-360-6925
  • 최종수정일 :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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