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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도서 내용

추천 도서 내용으로 도서명, 저자, 출판사, 추천년월로 구분하여 설명합니다.

도서명 [일반] 나의 작고 작은/청소년 서평(원당중 홍영민)
작성자
저자 제르마노 쥘로 출판사 문학동네 추천년월 2021.08.
출판일 2017. 08 페이지 수 조회수 269
나의 작고 작은/청소년 서평(원당중 홍영민)
자연스럽게 이어진 선들과 둥글고 따뜻한 표정의 면면을 넘기다보면 무감했던 눈길을 사로잡는 온도를 느끼게 한다. 아이에게 전하려는 말을 천천히 남기면서 아주 작고 작았던 존재가 점점 자라나는 과정을 무한한 애정으로 바라보는 눈길이 따스하다. 이 책이 주는 조용한 여백에서 오는 아름답지만 천천한 시간의 흐름이 서로의 존재와 유대를 반전시킬 때 우리는 이 책에서 모성만이 아닌 삶을 발견하게 된다. 인간의 삶이 어떻게 시작되어 멸하게 되는가를 지극히 단순하고 또 아름답게 표현해냈다.

서평

부모님의 사랑 (원당중학교 홍영민)
나의 작고 작은이라는 책은 그림책이다. 처음엔 당연히 줄글 책인줄 알았다. 그런데 읽어보니 그림책이었다.
이 책의 내용은 우리의 곁에 항상 있어주시는 부모님에 관한 이야기다. 부모님은 우리와 항상 같이 있지만 하고 싶은 말들을 다 하지 못하고 떠난다는 내용이다
이 책의 아쉬웠던 점은 내용이 이해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거의 모든 그림책들은 예상 독자를 영, 유아로 설정해놓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어린아이가 읽기에는 책의 내용 이해하기에 어려울 것 같다. 어린아이는 하고픈 말을 다 하지 못한다는 부모님의 알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런 반면 아이를 키우는 어른은 이 책의 내용을 공감하며 이해하기 쉬울 것 같다
좋았던 점은 이 책의 내용을 잘 이해하게 되면 내 부모님의 마음도 이럴 것 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부모님에 대해서 한번 더 생각 할 수 있어 좋았다. 이 책처럼 우리 부모님도 나에게 무조건적인 사랑은 주신다. 하지만 하고싶신 얘기는 다 못하시는 것 같다. 이런 부모님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 할 수 있어 부모님에게 더운 큰 사랑과 감사함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다.
인상 깊었던 부분은 부모가 아이에게 주는 사랑과 아이가 부모에게 주는 사랑이 모두 느껴진다는 것이다. 이 책의 그림에는 엄마가 아이를 안고 있는 그림 뿐만 아니라 아이가 엄마를 안고있는 그림도 있다. 이 그림에서 사랑은 서로 주고받을 수 있어야 비로소 진짜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 이런 그림과 내용에서 정말 인상적이었고 큰 감동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이 책은 나의 모습도 돌아볼 수 있었다. 이제 몇십년이 지나면 지금의 부모님이 나를 돌보고 사랑을 주시고 내가 부모님에게 의지하듯이 내가 부모님을 돌보고 사랑을 주고 부모님이 나에게 의지해야 할 날이 온다. 그런 미래의 상황들을 이 책을 통해 간접적으로 체험 할 수 있어 나를 한 번 더 돌아볼 기회가 되었다.
난 이 책을 아이가 있는 어른이나 이해력이 좋은 어린이, 청소년이 읽으면 좋겠다. 아이가 있는 어른이라면 자신이 아이를 키우니 이 책의 내용을 잘 이해하고 공감해 더 큰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어린이나 청소년이라면 이 책을 통해 부모님의 마음과 나를 한 번 더 생각하고 돌아볼 수 있게 하는 책이기에 추천한다
이 책을 통해 가족관의 사랑을 잘 느껴볼 수 있으니 꼭 한번 읽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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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당부서 : 사서팀 중앙도서관
  • 담당자 : 윤영숙
  • 연락처 : 041-360-6925
  • 최종수정일 :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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