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은 멋있다
공선옥의 -라면은 멋있다-란 책은 청소년소설이다.공선옥 작가는 -씨앗불-,-피어라 수선화-,
명란한 밤길-등등을 발표한 작가이다. 공선옥 작가는 신동엽문학상,백신애문학상,
만해문학상등을 수여받았다.
주인공 나는 돈이없는 집에서 자랐지만 연주라는 주인공의 여친이 주인공의 빛 같은 존재였다
주인공은 여친연주에게 옷을 사주려고 엄마아빠 몰래 아르바이트를 해가며 돈을 모은다.
하지만 돈을 모아 옷을 사주는날 연주는 옷은 필요하지 않는다고 한다. 주인공은 옷이
필요없다는 말에 욱해서 막말을 한다. 그러던중 아빠가 나타난다. 아빠는 어디가냐고한다
주인공은 도서관간다고 말한다. 그떄 아빠는 주머니에서 천원짜리를 꺼낸다. 아빠는
굶고 다니지 말라고 한다. 그 말에 주인공은 욱했던 마음이 가라앉았고 아빠가 준 돈으로
라면을 먹으러 간다.
-라면은 멋있다-는 내게 편안함을 주는 책이었다. 왜냐면 주인공이 청소년이라서 가깝게
느껴졌다. 부모님의 사랑을 주제로 한 것도 좋았다. 그리고 우리에게 익숙한 편의점과 라면을
주제로 한 것도 좋았다.
하지만 아쉬운 점도 있었다. 주인공이 거짓말을 너무한다. 솔직히 말했으면 엄마,아빠가 돈을 줬을 텐데 거짓말을 해서 아쉬웠다.두번째는 주인공이 꼰대 같단 느낌이 있었다. 이야기에 나오지 않은 주인공의 전여친이 주인공은 꼰대 같다고 말하지 않았으면 연주 대신 전여친과
잘 지냈을 것 같았는데 아쉽다.
하지만 나는 이 책을 추천한다. 이유는 전여친에게 차인 후 빛이 없던 주인공 곁에 연주라는
여자친구가 주인공 인생에 빛을 주는 것은 부모님의 따뜻한 애정 같다.
부모님의 사랑과 이성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이 읽으면 좋을 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