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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도서 내용

추천 도서 내용으로 도서명, 저자, 출판사, 추천년월로 구분하여 설명합니다.

도서명 [청소년] 시간을 파는 상점/청소년 서평(원당중 육지향)
작성자 사서팀
저자 김선영 출판사 자음과모음 추천년월 2017.10
출판일 2012 페이지 수 265쪽 조회수 1593
시간을 파는 상점/청소년 서평(원당중 육지향)
<2017. 10월 시립도서관 추천도서>

소방대원으로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하다 일찍 세상을 떠난 아빠의 뜻을 이어받은 주인공 온조. 인터넷 카페에 ‘크로노스’라는 닉네임으로 ‘시간을 파는 상점’을 오픈해 손님들의 어려운 일을 대신 해주면서 자신의 시간을 판다. 범인으로 지목된 아이가 학교 옥상에서 떨어져 죽은 PMP3 도난 사건에 대한 의뢰, 할아버지와 맛있게 식사를 해달라는 엉뚱한 의뢰, 천국의 우편 배달부가 되어 달라는 의뢰 등 여러 가지 의뢰가 이어진다. 그러던 중 PMP3 분실 사건으로 죽음에 이를 뻔한 친구가 밝혀지고 온조와 친구들에게 예상치 못한 위기가 찾아오는데….

출처: 교보문고

서평

「시간을 파는 상점」을 읽고 (원당중학교 육지향)
이 책의 저자인 김선영은 2004년에 대전일보 신춘문예 <밀례>로 데뷔하게 되었다. 그 후 2011년도에 제 1회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상을 <시간을 파는 상점>이라는 책으로 수상하게 되었다. 이 저자는 <밀례>와 <시간을 파는 상점> 이외에도 <특별한 배달>, <미치도록 가렵다> 등의 책을 더 출간했다. 그 책들 중 <시간을 파는 상점>에 대해서 소개할 예정이다.
먼저 이 책의 줄거리를 소개하자면 온조는 온라인 카페를 통해서 시간을 파는 상점을 만들게 된다. 그러면서 자신은 이 상점의 주인인 크로노스가 된다. 이 시간을 파는 상점에서 온조는 첫 의뢰가 된 네곁에라는 닉네임의 pmp 도난사건, 강토라는 닉네임으로 의뢰가 된 자신의 할아버지와 함께 맛있는 점심을 먹기, 천국의 우편 배달부가 되어달라는 의뢰, 가네샤라는 닉네임으로부터 온 한 문자로 인해 알게 되는 이야기 등등이 있었다. 시간을 파는 상점에서 일어나는 일 외에도 불곰과 엄마의 이야기와 온조와 난주와 정이현에 관련해서 나타나는 이야기 또한 담겨있다.
이 책에서 인상깊게 남아 좋았던 점은 중간에 온조가 시간을 파는 상점에 질문을 하게 된 어떤 아이에게 그 질문에 관하여 이해가 잘 될 수 있게 설명을 해주는 부분이였다. 읽으면서 그 질문을 한 아이가 어리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는데 온조가 크로노스라는 닉네임으로 그 아이의 눈 높이에 맞춰서 조금이라도 쉽게 이야기를 해줄려고 하는 모습이 보여서이다.
이 책에서 아쉽게 남았던 부분은 한 내용이 한 번 시작해서 결말을 향하는 것이 아닌 챕터별로 내용이 왔다갔다 하는 느낌을 받아서 읽기가 좀 어려웠던 것이 한몫했다. 왜냐하면 시간적으로는 시간을 파는 상점을 먼저 개업을 하고 pmp 도난사건이 일어나야하는데 제일 먼저 나온게 pmp 사건의 네곁에와 크로노스가 나와서 헷갈렸던 부분이 있어서이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전체적인 느낌과 추천하고 싶은 독자층의 연령대를 생각해보게 되었다. 이 책의 전체적인 느낌은 온조가 시간을 파는 상점을 열게 되면서 많은 일들을 겪게 되었고 시간을 파는 상점 안이 아닌 밖에서도 많은 변화를 겪게 되면서 마지막쯤이 되면서 한 층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았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로 인해 추천하고 싶은 독자층의 연령대는 청소년이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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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당부서 : 사서팀 중앙도서관
  • 담당자 : 윤영숙
  • 연락처 : 041-360-6925
  • 최종수정일 :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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