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에서의 행복한 귀농생활
당진에서의 행복한 귀농생활
- 당진농기센터, 제회 귀농인 문화행사 열어 -
 


충남 당진시 귀농임협의회는 지난 27일 당진에 정착한 귀농‧귀촌인들과 현지 지역주민 간 화합과 친목을 다지기 위해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농원관에서 제8회 당진시 귀농인 문화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승현 귀농인협의회장과 김홍장 당진시장, 이종윤 당진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마을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당진에서 농업생활을 통해 인생 2막을 이어가고 있는 귀농‧귀촌인들의 화합의 무대에 함께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선배 귀농인인 이맹호 씨의 사례발표에 이어 오카리나 합주, 시낭송 귀농회원의 색소폰 연주를 비롯해 초청가수 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행사 말미에는 지역주민들도 참여하는 장기자랑도 이어지며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간 화합의 장이 연출됐다.

김승형 회장은 “제2의 인생을 선택한 당진에서 귀농귀촌 생활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려면 서로 정보도 공유하고 무엇보다 지역 주민들과 화합해야만 한다”며 “앞으로 이런 문화행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류방안을 마련해 함께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 귀농인협의회는 당진에 정착한 귀농‧귀촌인들이 서로의 정보를 나누고 영농기술에 대한 견문을 넓히기 위해 조직된 단체이며, 이들이 활동하는 당진시귀농인지원센터는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내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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