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보건소, 하반기 결혼이주여성 건강교실 운영

당진 보건소, 하반기 결혼이주여성 건강교실 운영
- 이달 22일부터 6주간 웃음건강치료 등 프로그램 제공 -


 

 

당진시 보건소는 결혼이주여성의 임신과 출산, 양육을 돕기 위해 ‘하반기 결혼이주여성 모성건강교실’을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6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결혼이주여성 모성건강교실은 이미 지난 3월 21일부터 4월 25일까지 당진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해 32명의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한 차례 교육을 실시된 바 있으며, 임신과 출산, 피임 등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상반기 교육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84%가 ‘매우만족’을 선택할 정도로 이주여성 모성건강교실은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에 운영되는 결혼이주여성 모성건강교실은 6주 동안 ▲임신과 출산 ▲신생아 건강 돌봄 ▲모유수유 ▲가족영양관리 ▲웃음건강치료 ▲구강관리 ▲우울검사 등 다양한 건강관련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통역요원도 배치해 이주여성들에게 교육내용이 보다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며, 이주여성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실습위주의 프로그램과 가족 친화적 환경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언어와 문화적 차이뿐만 아니라 임신과 육아 중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결혼이주여성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반기 모성건강교실은 결혼이주여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은 당진시 보건소 모자보건팀(☎ 360-6082)으로 문의하면 된다.

 

 

 

 

2019. 10. 조회수 :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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