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꿈나무들이 그린 건강한 삶

당진 꿈나무들이 그린 건강한 삶
- 이유정 어린이, 유아생활실천 그림 공모전 대상 영예 -


 

 

민족사관 어린이집 이유정(여, 7세) 어린이가 당진시 보건소가 ‘튼튼쑥쑥 꿈나무 건강교실’ 프로그램 참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그림 그리기 공모전에서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총 9주 동안 실시된 ‘튼튼쑥쑥 꿈나무 건강교실’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느낀 비만, 운동, 영양 등 건강생활에 대한 주제로 열린 이번 공모전에는 당진 관내 21개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7세 반 어린이 135명이 참가했다.


공모전 심사는 미술 및 아동 전문가 4명이 맡았으며 창의성과 시사성, 작품성, 홍보 가치 등의 평가항목을 토대로 심사를 해 이유정 어린이를 대상 수상자로 결정했으며, 윤시후(7세, 합덕초병설유치원), 김현성(7세, 민족사관 어린이집) 어린이가 금상을 차지했고, 이밖에도 은상 3명, 동상 5명, 장려상 10명, 입선 16명이 뽑혀 총 37명의 어린이가 수상자로 결정됐다.


이유정 어린이의 대상작품은 ‘가족들과 함께하는 운동’이란 주제로 엄마와 함께 자주 산책과 운동을 하던 장면을 그림으로 표현한 것으로, 줄넘기를 하고 있는 자기 모습과 스트레칭을 하고 있는 엄마의 모습, 다른 사람들의 운동 장면을 섬세하게 표현해 심사위원들로부터 7세 어린이가 표현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이라는 심사평을 이끌어 냈다.


이번 공모전에서 입상한 어린이들은 오는 11월 6일 당진문예의전당에서 열리는 ‘튼튼쑥쑥 꿈나무 건강축제’에서 상장을 수여받게 되며, 대상 수상자를 배출한 민족사관 어린이집과 가장 많은 수상작품을 배출한 율곡어린이집과 기지초병설유치원 지도교사에게도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의 수상작품들은 향후 보건교육 자료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라면서 “공모전을 통해 어린이의 건강생활 실천과 올바른 인식 함양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 10. 조회수 :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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