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공직자 부정부패․음주운전 몰아내자

당진시, 공직자 부정부패․음주운전 몰아내자
- 부정부패 자정결의대회 및 음주운전 근절교육 실시 -


 

 

 

당진시는 지난달(9월) 29일 오후 4시 시청 대강당에서 공무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정부패 척결을 위한 공직자 자정운동 결의대회와 음주운전 근절교육을 실시했다.


음주운전 근절교육에 앞서 진행된 부정부패 자정결의대회는 세월호 사고 등 최근 잇달아 발생한 재난안전사고의 근본 원인이 공직사회의 잘못된 관행과 부정․부패에서 비롯됐다고 보고, 당진시 공직자 먼저 청렴사회를 구현하는데 앞장서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자정결의대회에서는 공직자 스스로 비위행위를 근절하자는 내용이 남긴 결의문 낭독이 있었으며, 낭독된 결의문은 향후 직원 서명 후 각 부서에 게시해 실천의지를 높일 계획이다.


결의대회 이후 진행된 음주운전 근절 교육에서는 ‘바람직한 공직 음주문화 정립을 위한 음주운전 근절교육’을 주제로 교통문화운동본부 박용훈 박사가 강사로 나서 공직자 음주 운전 근절의 필요성을 강의했다.


시 관계자는 “음주운전 제로화 운동 이후 음주운전 행위가 많이 줄어 들기는 했지만, 공직자 먼저 솔선수범을 실천하기 위해 교육을 하게 됐다”면서 “공직자는 그 어떤 직업보다 높은 도덕성과 청렴성이 요구되는 만큼 공직자 스스로 비위행위와 음주운전을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2019. 10. 조회수 :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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