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어린이놀이시설 안전대책 강화방안 논의

당진시, 어린이놀이시설 안전대책 강화방안 논의
- 지난 10일 어린이안전대책 TF팀 회의 개최 -


 

 

당진시는 어린이놀이시설 관련부서로 구성된 어린이놀이시설 안전대책 TF팀 회의를 지난 10일 조이현 부시장 주재로 실시했다.


이번 TF팀 회의는 2015년 1월 27일부터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이 전면 시행됨에 따라 어린이 놀이시설의 지도점검 등 일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행착오를 막고, 관련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특히 회의에서는 법 시행 이후 영세시설 관리주체들에 대한 과태료부과나 형사고발이 다수 발생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관리주체의 애로사항 등에 대한 토론도 진행했다.


또한 이번 회의를 통해 공공성이 강한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한 정기시설검사비 지원 방안과 안전관리자 교육, 어린이놀이시설 관리 조례 제정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으며, 향후 어린이놀이시설 정기시설검사를 통합해 운영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시 관계자는 “당진에는 공공시설과 민간시설을 포함해 법 적용 대상 놀이 시설이 202곳에 이르고, 미적용 대상 시설까지 합하면 모두 210곳의 시설이 있다”면서 “앞으로 TF팀 회의를 통해 법 시행에 따른 혼선방지와 관리운영주체에 대한 지원은 물론 지도감독도 강화해 어린이들의 안전한 놀이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3월 부시장을 단장으로 관련부서장과 팀장 등 13명으로 구성된 TF팀은 그동안 어린이들의 안전한 놀이 공간 확보를 위해 3차례에 걸쳐 안전점검과 놀이시설 전수조사를 실시하는 등 현안 문제점 파악과 이를 해소하기 위한 설치검사를 진행해 20여 건의 위험요소를 제거한 바 있다.

 

 

 

 

2019. 10. 조회수 :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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