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강소농 심화교육 실시

당진시, 강소농 심화교육 실시
- 판매역량 강화 등 3농 혁신 실천 -

 

 

 

지난달 24일 강소농 기본교육을 실시한 당진시 농업기술센터가 후속교육의 일환으로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태안군 남면 서초휴양소에서 강소농 심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강소농 농업인 4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에서는 농업경영 개선 실천과 소비자 유치를 위한 판매역량 강화방안에 대한 집중 교육이 이뤄졌으며, 자율적인 강소농 육성을 위해 자율 모임체 조직 구성방안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당진시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심화교육의 학습 성과를 높이기 위해 오는 12월까지 후속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농촌진흥청과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의 강소농 민간전문가를 초빙해 농가 현정 컨설팅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심화교육에서 논의된 강소농 자율 모임체를 품목별 또는 관심 분야별로 구성해 맞춤형 공동교육과 프로젝트를 추진해 참여 농업인 상호간에 발전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센터 관계자는 “1박2일 동안 진행된 심화학습을 통해 농업인들이 작지만 강한 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는 자율 모임체를 중심으로 분야별 전문교육을 실시해 강소농을 중심으로 한 당진형 3농혁신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 농업기술센터는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685명의 강소농 농업인을 육성해 소규모 농업인들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앞장서 오고 있다.

 

 

 

 

2019. 10. 조회수 : 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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