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찾아가는 우리마을 주치의제 운영

당진시, 찾아가는 우리마을 주치의제 운영

 

 

 

당진시가 송악읍 가교2리 등 12개 마을을 대상으로‘우리마을 주치의제’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우리마을 주치의제는 평소 보건기관 접근이 어려운 의료취약지역이나 취약계층 건강 형평성 제고를 위해 연중 지속으로 정기적인 방문 진료 및 보건교육 등 포괄적 1차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 추진대상은 65세이상 노인인구가 많이 거주하고 교통이 불편해 의료접근이 어려운 마을 중 기존에 시행되지 않은 마을이며 올해에는 ▲합덕읍 상흑리 ▲송악읍 가교2리 ▲고대면 슬항2리 ▲석문면 삼화3리 ▲석문면 초락1리 ▲대호지면 장정리 ▲정미면 대운산리 ▲면천면 삼웅2리 ▲순성면 광천리 ▲우강면 송산1리 ▲신평면 초대2리 ▲송산면 부곡리 등 12개 마을을 선정해 질병검사 및 건강상담으로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있다.


사업은 ▲기초검진 ▲건강 상담 ▲한방진료 ▲구강검진 등의 진료 및 ▲만성질환(고혈압, 당뇨 등) ▲자살예방 ▲치매예방 ▲건강생활실천 등의 보건교육과 웃음치료 및 레크레이션을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일률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던 지난해와는 달리 마을별 질병 및 건강행태 등을 분석해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사업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기동력이 낮은 노인들이 자칫 혼자 있으면 우울해지고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치게 될 수 있기 때문에 우리마을 주치의제를 통해 질병예방과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자신감을 갖고 건강한 생활을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마을 주치의제'는 지난해에도 12개 마을을 대상으로 운영해 의과 1686명, 치과 9383명, 한방과 3845명 등 총 1만4914명이 진료를 받는 등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2019. 10. 조회수 : 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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