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2015 문화정책 포럼 개최

당진시, 2015 문화정책 포럼 개최
- 문화재단의 정착과 발전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개진-

 

 

 

당진문화재단이 8일 당진문화예술학교 블랙박스 공연장에서 2015 문화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당진문화재단의 정착과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지역내 문화재단의 역할정립 및 인식개선과 지역문화예술계 현황 조명 및 토론문화 조성을 위해 실시됐다.


이날 토론회는 이현식 한국근대문학관장의‘지역문화재단 어떻게 운영해야 하나’라는 주제 발제로 시작됐다.


이현식 관장은 지역문화의 시대에는 지역 스스로가 문화정책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것을 강조하는 한편 지역문화진흥법에 의한 정책으로 지역문화를 선도할 수 있는 기관의 책무와 준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토론에는 권중원 당진 YMCA 사무총장, 신현만 당진시청 문화관광과 문화예술팀장, 이인배 충남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임성실 한국예총 당진지회장이 참여했다.


토론자들은 지역문화진흥법의 의미와 실천과제를 되짚어 보고 지역 문화예술인들과 상생하고 협업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자 재단의 전문성 강화, 조직의 활력 등의 의견을 제출하기도 했다.


또 그동안 문화재단의 성과와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다양한 논의를 하는 한편 판단능력 강화 및 소통역량 강화를 통해 당진만의 특색있는 문화를 발전시키자는 의견이 대두되기도 했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른 지역구성원들의 역할과 책무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수 있었다” 면서 "오늘의 자리가 시 문화발전의 중심이 될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

 

 

 

 

2019. 10. 조회수 : 156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