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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2016년도에도 무형유산 활용사업 지속

 

 

 

2015 국립무형유산원 선정 올해의 무형유산도시인 당진시에서 올 한해 다양한 사업을 성공리에 마무리했으며 새해에도 지속적인 무형유산 활용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진시는 쟁쟁한 경쟁 도시를 물리치고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진행된 진주시를 이어 공모로서는 첫 사례로 무형유산도시 사업에 2월 선정됐다.

이후 3월 국립무형유산원과의 MOU, 4월부터 목록화사업을 통한 지역무형유산 조사, 8월 학술 심포지엄, 8월부터 영상기록화사업, 10월 무형유산한마당 행사 개최 등 바쁜 한해를 보냈다.

또 이번 사업을 통해 급격한 도시화와 산업화로 인해 빠르게 사라지고 있는 무형문화유산에 대한 전문연구자들에 의한 조사작업을 실시해 25건의 무형유산을 새로이 목록화할 수 있었으며 이 중 농기문화, 안섬 배치기소리, 합덕 천주교 연도 등은 영상기록물로 제작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 “기존에 문화재로 지정된 기지시줄다리기, 면천두견주, 안섬당제와 함께 이번에 발굴된 무형유산을 통해 보다 문화적으로 풍요로운 당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 10. 조회수 : 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