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상반기 국민·공무원 우수제안 선정
당진시, 상반기 국민·공무원 우수제안 선정
- 국민제안 2건 노력상, 공무원 제안 2건 장려상 -
 

 
당진시가 시민과 공무원의 창조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시민소통과 양질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22일 실시한 2016년 상반기 국민‧공무원 제안 공개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22일 진행된 공개심사에서는 공무원 5명과 민간위원 2명으로 구성된 제안심사위원회의 위원들이 이달 초 실무심사위원회의 서면심사를 통과한 국민제안 2건과 공무원 제안 5건 등 모두 7건을 대상으로 제안자들이 준비한 PT자료와 발표를 보고 평가를 진행했다.
 
특히 심사위원들은 능률성과 계속성 등 포괄적인 평가지표가 적용된 이번 심사에서 거창하고 실행하기 어려운 제안보다는 예산도 적게 들고 바로 실행이가능해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제안을 선정하는데 초점을 두고 심사했다.
 
심사 결과 국민제안 분야에서는 장윤기 씨가 제안한 ‘당진 기지시줄다리기 기념품 개발 판매로 홍보극대화’를 포함해 2건이 노력상에 선정됐으며, 공무원 제안심사에서는 구본휘팀장과 조한영 팀장이 각각 ‘줄다리기를 운동회 행사 시 필수 종목으로 채택’과 ‘막힘 해소 초절수 대변기 교체’를 제안해 좋은 점수 평가를 받으며 장려상 받았고 나머지 3명은 노력상에 선정됐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정병희 부시장은 “이번에 심사한 제안들은 지난해 유네스코에 등재된 기지시줄다리기와 관련된 제안과 시민의 입장에서 불편한 점을개선해주자는 제안이 많았다”며 “앞으로 시정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하고 행정에 접목시켜 작지만 행복한 변화를 지속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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