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외식업 경영컨설팅으로 경쟁력 높여
당진시, 외식업 경영컨설팅으로 경쟁력 높여
- 관내 종업원 5인 미만 10개 업소 대상 경영컨설팅 -
 
당진시가 올해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의 일환으로 종업원 수 5인 이상, 영업기간 1년 이상의 관내 외식업소를 대상으로 경영컨설팅을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컨설팅은 경기침체로 인해 경영위기를 맞고 있는 관내 음식점의 자생능력을 키워 서민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시는 11월까지 추진되는 이번 컨설팅에서 전문적인 경영전략 수립과 업소별 맞춤 진단, 홍보마케팅 전략 등이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컨설팅에 참여하고 있는 외식업소는 모두 10개소로, 시는 지난 4월 참가업소 선정을 마무리한 뒤 영업주 교육을 시작으로 업체별 경영진단과 상권분석, 고객 서비스 교육 등을 진행했다.
 
현재는 각 업소별 경영진단을 토대로 메뉴개발과 POP 광고기법, 바이럴마케팅 등 홍보방안과 환경개선 작업이 한창이다.
 
지난 8일에는 이번 컨설팅에 참여하고 있는 10개 업소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컨설팅 수행사인 ㈜국제그린 컴퍼니 주관으로 시청 중회의실에서 외식업 컨설팅 평가위원회를 열고 그동안 추진상황에 대해 중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업소별 맞춤 컨설팅과 병행해 인테리어 개선과 매뉴개발, 조리지도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해 주다보니 참여업소의 만족도가 높다”며 “이번 컨설팅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역량을 높여 업소의 자생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남은 컨설팅 일정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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