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충남 행복교육시범지구 됐다
당진시, 충남 행복교육시범지구 됐다
-도교육청과 업무협약 체결, 마을교육공동체 실현 앞장-
 


당진시가 충청남도교육청으로부터 2016 충남 행복교육시범지구로 지정됐다.

행복교육시범지구사업은 급격한 사회변화에 대응하는 미래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기관 외에도 지역주민과 지방자치단체 등 지역사회가 함께 하는 주민참여형 교육사업이다.

시는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앞서 지난 4일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김홍장 시장과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행복교육시범지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사업추진에 필요한 인적‧물적 자원 활용을 통해 공교육 혁신과 마을교육공동체 실현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혁신교육 활성화 ▲미래역량 인재육성 및 교육환경 개선 ▲마을학교 운영지원 ▲주민평생교육지원 4개 분야에 대해 올해부터 2017년까지 사업비 9억여 원을 투입해 당진지역 특성에 맞는 22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중 신규 사업은 2016년 Co-EDU 행복나눔학교 지원단 운영 등 6개 사업, 2017년 교사학습공동체 활동비 지원 등 12개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미래 인재양성은 학교에서 뿐만 아니라 학교 밖 지역사회가 함께 해야만 가능하다”며 “행복교육시범지구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학교와 마을이 함께 만드는 교육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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