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감성여행, 면천<오래된 미래> 책방에서 만나볼까요?


"과거와 현재 그리고 현재를 이어주는 작은 책방"

 

당진에서 감성을 그리고 감성과 함께 마음의 여유로움을 느껴보는 그런 여행의 꿈.
아름다운 자연을 벗 삼아 거니는 모습도 좋지만 때론 조용한 창가에 앉아 독서를 하며 당진의 멋과 문학을 만나는 시간 여행 어떠신가요?
당진의 옛 지방관아가 있는 면천에 가면 다양한 역사 이야기와 문화재들이 즐비하답니다. 그래서 더욱 가고 싶고 찾게 되는 그런 여행이 면천에서 정말로 새롭게 느껴질 것입니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작은 규모의 면이지만요.

 

 

조그만 시골 풍경이지만 주변에는 화사한 벚꽃들의 속삭임이 가득하고 유유자적한 마음과 발걸음을 따라 면천에서 가장 핫하다고 하는 옛 책방을 만나봅니다. 신세대적인 감각을 지닌 건물이 아니라 예전의 정을 느끼게 하는 건물 간판이 눈에 들어온 것입니다. <오래된 미래>라는 간판이 마치 시간 여행을 떠난 모습으로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그려주는 작은 책방"을 만난 것입니다. 

 

 

당진 여행, 감성의 멋을 이끄는 매력적인 작은 책방 '오래된 미래'

이곳 책방에 들어오면 먼저 마음이 푸근해집니다. 단순한 책방이 아니라 감성을 자극하며 책을 읽고 토론하면서 학습모임도 진행되는 그런 쉼의 공간입니다. 정말 작은 규모이지만 아주 틈틈이마다 옛 정서를 불러일으키기에 더욱 부담 없이 다가오는 그런 책방이었답니다. 마치 책방 아닌 책방이라고 할까??

누구든지 마음 편하게 만날 수 있는 그런 공간이었답니다. 사장님 예술적이면서도 문학적인 콘셉트를 그대로 옮겨 놓은 섬세한 손길이 너무나 마음의 여유로움과 풍요로움을 느끼게 만드는 그런 곳이랍니다.

 

 

책방 곳곳마다 쓴 글귀들이 더욱 우리의 마음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책은 모든 문화물 가운데 꽃이요 천사요 또한 제왕이다" "이 작은 책은 언제나 나보다 크다"

정말 책이 주는 또 다른 감성은 왠지 예전만큼 쉽지 않은 책과의 만남을 그리워했는지 더욱 우리의 감성을 자극하고 있는 것입니다.
 

 

당진 면천에 위치한 작은 책방 '오래된 미래'는 당진을 대표하는 시인 심훈의 싯구들도 자주 만나게 됩니다. 일제시대의 독립운동가이자 조국 광복과 민족 독립에 대한 열정을 표출한 항일 문학운동가였던 그의 글들이 곳곳에서 마주합니다. 사장님의 멋진 캘리그래피로 쓰여서 더욱 시선을 가게 만듭니다.

 

 

이곳은 단순한 책방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책을 꼭 사러 오시라는 말도 아닙니다. 그저 몸이 피곤하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우리의 휴식처이자 책을 사랑하고 책을 통해 서로 이야기하는 수다 공간이기도 합니다. 물론 캘리그래피를 배우는 체험 학습 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으니 당진의 대표적인 삶의 휴식공간으로 느끼시면 될 것 같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 봅니다. 이곳은 정말 카페 같은 분위기가 펼쳐집니다.
차 한 잔을 마시며 책을 읽고 서로 담소를 나누는 그런 공간. 그곳이 바로 우리들의 진정한 쉼터이자 감성 여행의 끝판을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아름답게 장식해 놓은 손길 손길마다의 정성이 우리의 눈과 마음을 여유롭게 만들어 주는 그런 공간이 면천의 <오래된 미래>가 그려주고 있습니다.

 

 

면천의 작고 아름다운 책방 <오래된 미래>에서는 새 책과 헌책을 같이 판매하고 있습니다.
또한 읽으신 책을 공유하기 위해 소장하지 않은 책을 가져오시면 적정한 가격으로 새 책을 구입 시 할인도 해 드린답니다. 힘들 때마다 책을 통해 위로를 많이 받았다고 말씀하시는 지은숙 대표의 마음과 정성 그리고 소망이 함께 그려진 공간입니다.

특히, 면천읍성 안 그 미술관과 함께 좀 더 시민들과 여행을 오신 분들이 쉽게 참여하고 만날 수 있는 문화 활동도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다양한 독서 모임뿐만 아니라 독립영화를 상영하거나 작은 음악회도 운영할 게획이라고 하니 더욱 당진의 감성을 느끼고 공유하는 그런 공간으로 다가가지 않을까 벌써부터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당진에서 만나는 감성 여행 '오래된 미래'에서 한 번 느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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