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가 깃든 당진 문화재, 안국사지석조여래삼존입상과 안국사지석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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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 2022-08-10 조회 : 271



역사가 깃든 당진 문화재,
 안국사지석조여래삼존입상과 안국사지석탑





 




당진의 문화재를 찾아 나선 날 먼저 당진시 정미면에 위치한

안국사지에 갔습니다.

큰 길에서 마을 길로 들어가 자동차로 십 분 정도 달리면

왼쪽에 원당지가 있고 안쪽으로 가다 보면

안국사지석조여래삼존입상과 안국사지석탑이 있는 주차장에 닿습니다.






 




입구에서 좌측으로 들어가면 절집 주차장이 있고

입구에는 자동차 두 세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계단을 올라서 언덕으로 오르기 전에 왼쪽을 보니 아직까지

능소화가 피어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목백일홍이라고도 부르는 배롱나무가 꽃을 피우고 있고,

분홍빛 상사화와 보랏빛 맥문동꽃도 피어나 보기에 좋습니다.

왕원추리도 주황색 꽃을 피우면서

여름날을 아름답게 물들이고 있습니다. 






 






계단을 우르면 안국사지석조여래삼존입상과

안국사지석탑이 눈에 들어옵니다.

그리고 안국사지석조여래삼존입상 뒤에 배처럼 생긴 배바위가 있습니다.

지금은 절집이 들어서 주변을 많이 가꾸면서

절집의 건물도 들어섰습니다. 






 




​안국사지에서 500미터 떨어진 곳에 안국사지석조여래삼존입상과

안국사지석탑이 있지요.

보통 문화재를 만나러 가면 안국사지가 아니라

좀 떨어진 곳으로 가게 되지요.

안국사지는 당진시 정미면 은봉산 중턱에 있는데

고려시대에 번창했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답니다. 





 






안국사는 백제 말에 창건되어 고려시대에 번창했던 대사찰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다른 설은 절 안에서 발견된 유물을 통해

고려시대에 창건되었을 것이라 추정하기도 하지만

언제 폐사되었는지 알 수 없습니다.

1929년 승려 임용준이 주지가 되어 일으켜 세웠으나

그 후 다시 폐사되었다고 합니다. 




 





​안국사지에서 아래쪽으로 500m 떨어진 곳에 보물 제100호인

‘안국사지석조여래삼존입상’과 보물 제101호인

‘안국사지 석탑’이 서 있습니다. 그리고 그 뒤로 배바위라고 불리는

커다란 바위에 명문이 새겨진 충청남도기념물 제163호인

‘당진 안국사지 매향암각’이 있습니다. 




 





안국사지석조여래삼존입상은 본존불은

높이 4.91m, 좌 보살 3.55m, 우 보살 1.7m이라고 합니다.

본존불 양옆으로 좌 보살과 우 보살이 있어 균형을 이루고 있네요.

본존불은 머리 위에 큰 직사각형의 갓을 썼으며

몸체는 방주형이고 머리는 원통형에 사각형이고 얼굴은 넓적하며

눈과 눈썹은 길게 그어져있습니다. 





 







​전에는 입상의 무릎 부위까지 흙을 덮어 입상의 넘어짐을 방지해왔는데

복원작업을 해서 이제는 발가락까지 볼 수 있게 되었는데,

발가락까지 제작된 고려시대의 석불입상은 흔치 않아

그 가치가 매우 높다고 합니다.



 





안국사지석조여래삼존입상 앞에는 보물 제101호로 지정된

안국사지석탑이 있지요.

탑신부에 비해서 기단이 매우 간단한데 지상에 2매의 장대석을 놓아

지대석을 삼았습니다.

석탑의 상면에 낮은 괴임이 표출되었을 뿐

그 위의 중석은 1매석을 얹었고 우주나 탱주도 없는

자연석에 가까운 석재입니다. 





 






​이 탑이 아름답지는 않으나 소박합니다.

그리고 탑신에 불상을 조각한 점 등이 당시의 석탑구조의 성격을

잘 나타내고 있어서 학술상 중요한 가치가 있다고 합니다.

더위가 심하지 않은 시간에 천천히 돌아보기에 좋습니다.





 
 






안국사지
충청남도 당진시 정미면 원당골1길 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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