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자원봉사센터, 여름방학 청소년 봉사학교
"인성교육과 더불어 사는 나눔, 배려의 정신과 공동체 의식을 배울 수 있는 여름방학 청소년 봉사활동"
 

당진시 자원봉사센터는 해마다 방학기간을 활용해 실천위주의 인성교육과 더불어 사는 나눔과 배려의 정신및 공동체 의식을 심어 주기 위해 14개의 각 읍면동에 있는 자원봉사센터 거점을 통해 봉사학교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2019년 8월 6일 자원봉사센터 정미거점에서는 환경 교육및 수질 정화를 위한 EM 흙공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관내 중고등 학생들이 모여 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강의를 듣고 실천해 보는 시간이 마련되었습니다.
 

미리 곱게 체에 쳐놓은 황토흙에 EM미생물을 섞어 여러번 치대어 반죽을 만들어 놓습니다. 황토흙과 EM이 잘 반죽이 된 것을 주먹만한 공처럼 동글게 만들어 놓고 그늘에 잘 마르게 두었다가 내천에 투척하면 황토볼이 서서히 풀어지면서 수질오염 방지및 수질 개선에도 도움이 되는 것입니다.
 

다 만들어진 흙공은 정미보건소 앞에 있는 내천에 던져 주었습니다. 황토 흙공의 위력이 발휘되기를 바래봅니다.
 

정미 뿐만아니라 각 읍면동에 여름방학 청소년 봉사학교가 진행되었습니다. 요양원이나 요양병원에 찾아가 어르신들과 비즈 팔찌 만들기와 다육이 화분 만들기 부채만들기 등을 하며 어르신들과 어울어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면천거점에서는 면사무소 앞에 어린이들을 위해 수영장을 이틀 동안 개장해 어린이들을 위한 안전 지킴이가 되었습니다.
 

평소 생각하지 못했던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생각해 보고 또 어른들과 함께하는 개인이 아닌 공동체의 중요성을 배우고 나눔과 배려를 생각해 보는 2019년 여름방학 봉사학교였습니다. 청소년들이 실천하는 인성교육의 배움터가 되는 '청소년 봉사학교가' 더 활발하게 발전해 나아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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