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와 함께하는 당진창업인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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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 2019-06-20 조회 : 278
"창업을위한 적극적 지원과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이 필요"
 

여러분 안녕하세요?
당진시 SNS시민서포터즈 '잭왕' 입니다.
창업을 한 입장이면서, 당진의 청년이기에 그 누구보다도 '청년창업'이란 키워드에 귀 기울일 수밖에 없습니다.

 

특별히 당진시에서도 청년 CEO 100프로젝트와 같은 창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진행 중에 있는데요.
이 외에 충청남도의회에서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지난 19일 충남산학융합원 대강의실에서 당진 지역의 '창업관계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하여 함께 동참 및 취재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간담회 행사는 도의회의 행정자치위원회 현장 방문 행사로서 보다 실질적인 창업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진행됐습니다.
충남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이공휘)에서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기관 현안에 대한 추진사항을 듣고, 창업 관계자 10여 명과 현장의 애로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 것입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창업관계자들(당진창업협회, 호서대학교 입주기업 및 호서대학교 창업 준비생 등)은 정부와 지자체에서의 적극적 지원과 기술 창업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는 점을 건의하면서 충남 도의회에서도 창업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들어주는 소통의 창구가 되어주기를 부탁했습니다.

제각기 다른 분야의 창업 6개월 차부터 8년 차의 베테랑까지, 당진 지역의 창업인들이 충남도 의회 행정 자치위원회 위원님들과 함께 열띤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간담회에 참여한 창업기업의 대표들 모두 공통분모로 언급한 점이 바로 '지역 균형 발전'과 '인력수급'의 건이였습니다.
경쟁력도 중요하지만, 대부분의 창업 관련 인프라가 천안&아산에 몰려있다는 점이 지적되어 각 지역에 특화 되게 끔 균형 발전에 좀 더 신경을 써주기를 호소했습니다.

 

당진창업협회(회장 최승규)에서는 '이런 자리를 마련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낼 수 있게 해주신 유관기관 관계자분들께 대단히 감사하며, 단순한 예산 지원이 아니라, 창업기업들이 좀 더 소통할 수 있고 창업에 관하여 충남도 내에서 소외되는 지역이 없도록 제도적 보완과 지원에 힘써달라'라고 전했습니다.

충남도의 회의 이공휘 위원장은 '오늘 현장 방문을 통해 듣게 된 다양한 의견들을, 행정자치위원회에서 의원들과 고민하여 충남의 청년창업 정책 활성화를 위해 더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겠다."라고 마무리해주셨습니다.

 

충청남도의 창업률은 1.4%로 전국 평균 1.5%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고, 대부분의 창업도 세탁·가사 서비스업, 제과·제빵 등 생활형 기업에 집중되어 있다고 합니다. 또한 어렵사리 창업을 해도, 경기 침체 상황에서 3년을 넘기지 못하는 상황에 치닫고 있는 지금.
이러한 간담회와 현장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제도적 보완이 더욱 확대되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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