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맞은 실치! 장고항에서 실치축제를 즐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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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 2019-04-30 조회 : 370
"​장고항 제철실치 행사기간 2019.3.15 ~ 5.7"
 

제철 맞은 실치를 회로 맛볼 수 있는 '제16회 장고항 실치축제'가 27∼28일 충남 당진시 석문면 장고항 일원에서 열려 다녀왔습니다.

장고항실치축제가 열린다는 정보를 접할 때마다 한번 와 보고 싶었습니다.
실치 축제에 가 봐야지 하다가 다른 일이 있어 못 가고 미루다 미루다가 드디어 올해는 장고항을 찾게 된 것인데, 설레임 그 자체입니다.

 

장고항에 도착하니 넓은 바다와 갈매기가 날고 배가 떠 있거나 배가 물살을 가르며 다니는 풍경은 육지에 사는 사람이라 그런지 멋진 풍경으로 보입니다.
 

축제장에서는 살아 있는 실치를 보았는데, 언뜻 보면 삶은 국수가락처럼 엉겨있는 듯 한 느낌을 줍니다.
살아 있는 실치를 처음 봐서 그런지 신기합니다.
아이도 실치를 보더니, ‘처음 본다’ 며 관광지 특산물에 대한 관심을 보입니다.

 

장고항 실치축제는 관광객 체험 행사로는 어린이 사생대회, 장고항 역사 사진전, 실치무료 시식, 뱅어포 만들기 체험, 맨손으로 물고기 체험, 포토존 머그컵 만들기, 민속놀이 체험, 지역특산물 직거래 장터, 장고항 마을 식당운영, 무료 시식코너, 뱅어포 직거래장터 프로그램으로 진행 되었습니다.
 

밥 도둑이라는 젓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젓갈 하나면 밥한그릇 뚝딱이라는 맛난 젓갈입니다.

 

부스에서 판매하는 뱅어포와 양념뱅어포 감태입니다.
 

저도 뱅어포 만들기 체험과 시식을 하고 있습니다.
뱅어포를 직접 구워서 시식을 했는데, 고소하니 담백합니다.
일반 시중에서 구입해 먹는 것하고는 맛이 확연히 다릅니다.

 

실치로 뱅어포 만드는 체험을 하고 있습니다.
뱅어포를 김발에 실치를 쭉 펴 말리면 뱅어포가 만들어집니다.

어린이들이 뱅어포 체험을 하며 즐거워하는데, 장고항 실치축제도 아름다운 추억으로 오래 간직하시길 바래봅니다.

​장고항실치축제는 지난 27일~28일 장고항리 일원에서 펼쳐졌는데요.
행사기간은 오는 5월7일까지 이어지니 장고항에 방문하셔서 가장 맛있고 싱싱한 제철 실치를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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