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면새마을협의회의 따뜻한 손길! 노인급식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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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 2019-01-16 조회 : 447
"2019년을 따뜻한 봉사로 시작한 고대면새마을협의회"


지난 1월 9일 수요일, 고대면 새마을 협의회에서 노인복지센터 450여분을 대상으로 급식봉사를 하였습니다.
18년도에 우리마을 사랑운동회에 참가해서 상을 수상한 7개 마을 부녀회장님, 새마을지도자님분들이 뜻을 모아 뜻깊은 첫 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우리마을 사랑운동-당진포1리,3리 항곡리,장항2리,용두2리,슬항1리 성산3리)

 

10여 년 급식봉사를 해오신 분들이라 그런지 지체하지 않고 테이블 청소와 재료준비팀으로 나누어서 빠르게 진행되었습니다.
 

뜨근한 국물이 몸과 마음을 절로 따뜻하게 합니다.
 

이날의 메뉴 중 하나인 상추 겉절이를 손질하는 모습입니다. 송송 썰어서 갖은 양념이 어우러지니 정말 맛이 끝내줬습니다.
 

이제 급식이 진행됩니다. 11시 40분인데도 밖에는 줄이 어마어마 했습니다.
"맛있게 드세요"라는 말과 함께 교육받은 대로 적당한 양을 배분해주십니다. 쌓여 있는 식판이 모두 사라질 때까지 봉사는 계속됩니다. 

 

봉사활동이 끝나고 봉사자분들과 대화를 해보았습니다.

* 서포터즈 : 오늘 봉사활동은 어떠셨나요?

​* 협의회 회장님 : 10여 년 전부터 해왔던 봉사고 그때는 한 달에 한 번씩 할 정도로 열정이 있었는데, 이제는 다들 바쁘고  생활의 문제로 봉사활동을 많이 못해서 좀 아쉬워요. 그래도 2019년도 첫 봉사를  함께 해주셔서 감사할 뿐입니다.

​* 새마을부녀회회장님 : 우리마을 사랑운동이 상을 타 일단은 기쁘고, 그만큼 마을이 단합이 잘되었다는 증거아닐까요? 오늘도 다리 한 번 굽힐 시간도 없이 바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함께 밥 먹고 웃으면서 봉사하니 너무 좋습니다. 

저도 잠시 서서 도와 드렸는데, 매우 정신이 없었습니다. 모든 일에 있어서 함께 할 수 있는 것에 감사할 뿐이다, 라는 고대면 새마을 협의회 회원님들. 2019년에도 주변을 돌아보고 봉사와 나눔을 아끼지 않는 고대인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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