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왜목마을 해수욕장 풍경
습한 기온이 잠시 주춤하는가 싶더니 다시 찜통 더위가 시작되었습니다. 습하고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면 바다와 계곡이 생각나기 마련이지요. 당진에는 해 뜨는 해수욕장으로 유명한 왜목마을 해수욕장이 있는데요, 이달 8일 개장한 왜목마을 풍경을 카메라에 담아보았습니다.
 

당진 시내에서 자동차로 40분을 달려 왜목마을에 도착하니 진한 바다내음이 맡아집니다. 비가 내리기 전의 하늘이라 그런지 공기는 조금 더웠지만, 해변의 모래는 따뜻하고 부드럽습니다. 
 

해변을 거닐다 보면 사람들을 무서워하지 않는 갈매기들을 많이 만날 수 있습니다. 
 

얼마 전 초등학교가 방학을 시작했지요? 왜목마을의 해변에는 아직 초등학생들은 많지 않았고, 대부분 가족단위의 피서객들과 젊은 분들이 많이 보입니다.
 

하~~~ ^^*
연인도 있군요~ 

 

왜목마을 해수욕장은 물이 깊지 않고, 바닥의 경사가 가파르지 않아 해수욕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입니다. 또한 물이 빠졌을 때엔 바지락도 채취할 수 있어 가족단위의 피서객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지요.
 

왜목마을 해변에는 물놀이장도 운영되고 있어요. 깨끗한 물을 보니 몸을 시원한 물에 몸을 담그고 싶어지네요.
왜목마을 해수욕장은 8월 20일(일)까지 운영되며, 해수욕장과 샤워시설은 무료입니다.

물놀이 시설 이용
에어바운스: 1인 자유이용권 10,000원 / 20인 단체 이용 시 1인당 5,000원.

텐트 및 파라솔 이용(환경부담금) 
텐트: 4인 이하 10,000원 / 5인 이상 15,000원

더위와 함께 무르익어가는 여름을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왜목마을에서 보내는 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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