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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벼 수량 전년보다 3.2↓ , 등숙기 기상이 변수

  • 조회 : 19
  • 등록일 : 2020-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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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벼 수량 전년보다 3.2↓ , 등숙기 기상이 변수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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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충남 당진 지역 벼 수량이 지난해보다 3.2% 낮지만, 앞으로 등숙기 기상에 따라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당진시가 지난 21일 신평면 금천리에 위치한 벼농사 종합시범단지에서 2020년 시범사업 농가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벼농사를 평가·분석하는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올해 벼 영양생장기인 5월 20일부터 7월 16일까지 잦은 강우로 강수량은 전년대비 130.5mm 많았으며, 9월 15일까지의 생육상황으로 분석할 때 벼 수량이 전년보다 3.2%정도 낮은 수준이지만 향후 등숙기 기상에 따라 크게 좌우될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전국 기상관측 이래 가장 긴 장마기(6월 24∼8월 16일)에는 전년대비 586.5mm나 많은 비가 내렸고 일조부족 등으로 벼가 연약하게 생육한 상태에서 마이삭, 하이선 등 태풍 영향으로 도복 피해가 확대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긴 장마와 태풍에 의해 도복 피해가 많았으나, 과비답 및 키 큰 품종과, 중간 물때기를 적기 실천하지 못한 포장에서의 도복 현상도 많았다”며 “앞으로 등숙기 물관리가 수량과 품질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기 때문에 물을 얕게 3일 대고 2일정도 말려 주는 간단관수를 실천해 뿌리 활력을 좋게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평가회가 열린 벼농사 종합시범단지는 최근 육성된 품종과 최고품질 품종을 중심으로 남찬 등 19개 품종에 대한 비교·전시와 더불어 재식밀도·수용성 규산 시용 비교포 등을 조성해 농업인들을 위한 현장학습의 장이 되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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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 :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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