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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도시재생사업 추진 박차

  • 조회 : 40
  • 등록일 :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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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도시재생사업 추진 박차 이미지
당진시가 낙후된 시가지 활성화와 지역발전을 위한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시재생사업은 낙후된 도심의 경제, 사회, 물리적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개발하는 사업으로, 택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중요한 정책이다.

특히, 지역특화재생은 마중물 사업을 활성화계획에 반영해 공모 절차를 거쳐 선정하며, 그 규모의 사업으로 혁신지구 활용이 가능하다. 인정사업은 기초생활 인프라를 확충해 지역거점으로 조성하는 점단위 도시재생사업이다. 이에 당진시는 당진1·2동, 합덕읍을 도시재생사업으로, 그리고 읍내6통과 신평면은 인정사업으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2019년 당진에서 처음 시작된 당진1동 도시재생사업은 읍내동 515-1번지 일원에 주민커뮤니티거점조성사업 등 6개 단위사업을 추진한다. 그러나 사업이 진행되던 과정에서 구 군청사 도심광장 조성과정에서 읍성 남벽 유적지가 확인돼 공사가 지연됐고, 오는 8월 사업이 준공될 예정이다.

이어서 시는 2020년 당진2동 도시재생사업에 착수했다. 채운동 1156번지 일원에 사업비 426억원을 투입해 원도심 주변 주거복지를 제고하기 위해 충남개발공사와 협력해 어울림센터&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을 비롯한 당진2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및 학생활동 커뮤니티 ‘수다벅스’ 등을 조성했고, 오는 5월까지 집수리 지원 사업을 통해 마을 경관 개선도 도모할 예정이다.

2020년부터 사업이 시작된 읍내6통 도시재생 인정사업은 읍내동 272-16번지 일원(구 읍내6통사무소)에 사업비 92억원을 투입해 다함께어울림센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센터에는 지역소통방을 비롯한 공동육아나눔터, 건강생활지원센터 등의 시설이 구비될 예정이며, 이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신평면과 합덕읍 도시재생사업은 지난해 용역을 마무리하고, 올해부터 공사에 착수한다. 신평면 도시재생 인정사업은 거산리 133-12번지 일원 유해시설인 축사 및 공·폐가를 없애고, 94억원을 투입해 행복잇슈센터를 조성해 생활SOC 시설을 확충할 예정이다.

합덕읍 도시재생사업은 합덕읍 운산리 255-12번지 일원에 142억원을 투입해 다함께플랫폼 건립사업 외 4개 단위 사업을 2025년까지 마무리해 관광객과 원주민의 원도심 인구를 확충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받고 있다.

송악읍, 면천면 도시재생 입혀질까

당진시는 올해 송악읍을 지역특화재생 대상지로 그리고 면천면을 인정사업 대상지로 도시재생사업에 공모할 예정이다.

송악읍은 기지시리 323-1(틀못광장) 일원 도시재생활성화지역 14만㎡ 대상으로 지역특화재생사업이 추진된다.

대상지 인근에는 신축 주거지 및 상업 시설이 있지만, 인프라 격차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격차 해소를 위한 재생이 필요하다. 그리고 송악 보건지소를 비롯한 기지시리 마을회관, 기지시 우체국, 기지시시장 등의 자원을 활용해야 할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다.

당진시는 비전을 ‘활력재생, 행복가득 송악 프로젝트’로 설정해 주거환경 개선을 비롯한 삶의 질 향상을 통한 마을 인프라 확충, 상생 커뮤니티 형성을 통한 마을 경제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며, 사업비는 총 250억원 투입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 2022년 5월 예비사업 공모에 선정 이후 협의체 등을 구성해 도시재생사업을 준비한 당진시와 송악읍은 올해 9월 사업에 공모할 예정이며, 선정되면 2028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면천면 도시재생사업은 면천면 성상리 924번지 구 면천농협 건물에 사업비를 83억원 투입해 생활SOC, 커뮤니티센터를 2027년까지 조성하는 사업이다.

면천읍성 복원 사업이 시작된 이후 읍성 주변으로 먹거리와 볼거리가 다양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당진시는 역사·문화 홍보관을 조성하고, 주민을 위한 센터를 조성해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도시재생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2021년 도시재생 예비사업에 선정된 이후 당진시는 면천농협 건물을 매입하고, 지난해 11월 면천면 도시재생 인정사업 계획수립 용역을 착수했다. 오는 7월 인정사업 사전컨설팅을 실시하고, 9월 공모 신청할 예정이며, 최종 발표는 올해 12월 안에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조성될 사업은 마을자원을 활용해 도시브랜드화, 커뮤니티센터 조성 및 노후주택 정비 등이다.

당진시 주택개발과 이석근 팀장은 “도시재생사업은 주민 합의가 중요하며, 그리고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또한,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행정과 주민이 함께 협의해서 나아가야 하는 만큼 앞으로 주민들의 의견 수렴도 필요하다”며 “당진시는 지역의 고유 자원을 활용하고, 쇠퇴한 부분을 활성화하기 위해 도시재생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출처 : 당진신문(http://www.id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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