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지역청년에게 날개를 달아주다
당진시, 지역청년에게 날개를 달아주다
- 청년커뮤니티 지원사업 오리엔테이션 갖고 사업 본격화 -

당진시가 청년커뮤니티 지원사업의 지원팀을 최종 선발하고 지난 5일 당진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원팀을 대상으로 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당진시 청년커뮤니티 지원사업은 지역사회와 연계된 다양한 활동을 하는 청년 모임에 총 2,000만 원을 활동비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모두 21개 팀의 청년 커뮤니티 지원팀이 선정됐다.

선정된 청년 커뮤니티 지원팀의 활동은 ▲3D프린터를 활용한 캐릭터 큐브제품 제작 등 창업분야 3건 ▲음악과 함께하는 여행지 홍보영상 제작 및 당진청년 스마트폰 사진전 개최 등 문화예술분야 활동 8건 ▲SNS를 통한 당진소식 전파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 제작 분야 3건 등 총 10개 분야의 21개 활동으로 이뤄져 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는 당진형 청년정책 로드맵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각 참여 커뮤니티의 활동내용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활동 시 유의사항에 대한 교육도 진행됐다.

시는 이번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각 커뮤니티별 청년 활동을 본격화하고, 청년활동이 마무리되는 연말에는 커뮤니티 최종보고회도 가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 지역 청년 활동가들의 반짝이는 눈빛 속에서 뜨거운 열정을 느꼈다”며 “청년커뮤니티들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청년공동체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민선6기 하반기 청년정책을 시정 중심에 놓고 추진 중인 시는 이번 청년커뮤니티 지원사업 외에도 지역사회 청년학교도 운영하는 등 지역맞춤형 청년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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