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벼 병해충 방제 철저 당부
당진시, 벼 병해충 방제 철저 당부
- 폭염 등 기후변화로 인한 돌발·비래해충 발생 -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8월 5일부터 15일까지를‘벼 병해충 기본 방제기간’으로 지정하고 농가에 적기 방제를 당부했다.

센터는 여름철 고온다습한 기후로 병해충과 멸구류의 비래량이 증가 할 것이 예상됨에 따라 농작물 병해충 예찰을 강화하고 있으며, 병해충 기본 방제기간을 지정하고, 현장 기술지도와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이번 기본 방제기간에는 벼이삭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과 벼멸구류, 혹명나방처럼 비래해충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 논을 정밀히 예찰하고 발생 초기에 병해충 종합방제를 실시해야 한다.

한편 센터는 벼 병해충 적기방제를 위하여 지역농협을 통해 공동방제 농약을 지원하는 등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벼 병해충 종합방제작업에 나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금년은 기상변화가 심하여 벼 병해충 기본방제를 소홀히 하면 피해가 커질 수 있으므로, 벼 재배 농가에서는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 논을 살펴보고 병해충 발생 시 적기방제를 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위로